미국에서 직장 공급이 많은 대도시 중 가장 살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

  • #149718
    yjae 68.***.156.149 7959

    중부, 남부에는 가본적이 없고 서부에는 일주일 정도 LA 구경만 해봤기에 그곳에서의 “삶”을 잘 모르겠고… 동부에서만 내리 11년을 살아서요. ^^ 너무 늙기전에 다른곳에 재정착 하고 싶어서. (정확히는 2년후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뉴욕은 너무 비좁고 트래픽 막히고…
    DC 는 생활비나 물가가 비싸고…
    필라델피아는 거리가 깨끗하지 않고 치안이 좀 불안하고…
    다른 작은 도시들은 너무 한인 사회가 좁아서 불편하고;;;

    물론 여유로운 삶을 원한다면 지방으로 내려가면 되지만; 역시 IT 직장 잡기가 수월치 않을 것 같아서요. 그리고 취미생활이… ^^

    직접 다른 대도시에 사시는 분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_ _)

    미리 감사드립니다 ^^

    • 123 70.***.35.82

      You sound too greedy.
      Look at what you wrote.^_^

    • M31 75.***.181.140

      텍사스 달라스나 휴스턴은 어떨까요? TI나 DELL등 굴직굴직한 회사들도 많고 석유회사들도 많죠. 생활비나 석유값도 싸고 20만불 정도면 수영장 딸린 대저택 삽니다. 인종도 대부분 백인이고 달라스나 휴스턴은 한인들도 꽤 많이 살고 있습니다.

    • yjae 68.***.156.149

      123님: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 대학도 갓 졸업하고 “정착” 하고 싶은 곳을 찾고 싶어서요. ^^ 마음 같아서는 집 바로 뒤에 호수도 하나 있었으면 ㅋㅋㅋ (영화 Lake House 나 Notebook 에 나온 것 처럼)

      M31님: 히스패닉계가 너무 많고 덥지 않을까요? 제 친구가 플로리다에서 대학원을 다니는데 학교 바로 앞에만 나가도 맨날 스패니쉬만 쓰고 영어는 절대 안 쓴다고… -_- 그래도 조언 감사합니다. ^^ 한번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위의 123 70.***.35.82

      저도 비슷한 이유로 베이(CA)에서 오스틴(TX)으로 왔읍니다.
      모든 것을 만족 시킬수는 없지만 상당히 만족하고 살고 있읍니다.
      아무래도 그 만족감은 주택과 학군에 오는 것이겠지요.

    • hmm 69.***.138.67

      오스틴에 살고계시군요. 제가 5년전 미국 여행할때 들른적 있었는데 참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대학도시라 활기차고… 물가가 비싸다고 하던데요. 아무렴 여기 동부만큼은 안하겠지만 텍사스 주도 답지않게 소박하고 활기찬 도시였던거 같네요.

    • 달라스 24.***.93.0

      달라스에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한인타운 규모도 5만 정도로 불편함이 없는 수준이고 IT 쪽은 잘 모르지만 제 분야인 회계 분야로 직장 잡기는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무엇보다도 균일한 학군 수준과 저렴한 양질의 주택, 덥지만 깨끗한 자연환경, 대도시를 끼고 있다는 잇점이 고루 갖춰진 조건이 맘에 듭니다. 35만불 정도면 4000 sq 에 수영장은 기본이고 미디어 룸에 너무나 그림 같은 집을 장만할 수 있죠. 20만불이라도 아주 훌륭합니다. 히스패닉들이 많지만 생활에서 자주 부딪히는 수준은 아니고 저는 오히려 그들에게 고마움을 느낍니다. 정원관리도 싸게 해줘 청소도 싸게 해줘 온갖 궂은 일 마다 않는 이들때문에 경제가 굴러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MD 69.***.138.67

      달라스가 생각보다 한인이 적네요. 여기 MD,VA,DC지역 합해서 30만명정도 된다고 들었습니다. 그래도 집은 너무 부럽습니다. 가끔 텍사스랑 조지아쪽에 수영장딸린 집 보면 정말 너무 좋던데..

    • gonfly 58.***.238.107

      전 덴버에 사는데 여기 오라클,인텔,썬,아바야 큰회사들도 꽤 있구요 집값도 싼편이구 날씨도 너무 좋습니다. 365중에 300일이 썬샤인이구 옆에 록키산맥있어서 캠핑, 온천, 스키, 골프 살기에 딱좋은것 같네요…그럼 굳럭하시구

    • MD2 69.***.204.152

      물가는 뉴욕에 비하면 싼 걸로 알고 있는데요. 한인 수퍼마켓과 식당들이 많아서 별로 불편함은 없으실거구요. 특히 IT관련 직장은 아직도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주변에 미정부를 상대로 하는 비즈니스 하는 회사도 많구요. 매릴랜드는 식료품 (과일, 야채, 생선 등등, 하지만 공장에서 포장이 되어서 나오는 과자같은 경우에는 세금이 붙습니다.)에 세금이 붙지 않아서 자주 시장을 보시는 경우면 일년에 몇 백불은 절약할 수 있는 잇점도 있습니다. 뉴욕만큼은 아니더라고 다양한 인종구성이구요. 아시다시피 문화생활을 즐기시기에도 좋구요. 저도 버지니아 리치몬드에 살다가 직장때문에 이곳으로 왔는데 아주 만족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 122 75.***.140.209

      San Diego !!!

    • san jose 67.***.243.190

      san fransisco

    • 곰서방 69.***.76.114

      아틀란타 추천 합니다. 교통 좋은 편이고요, 물가 좋고요, 한인사회 크지도 작지도 않고, 깨끗한 편의 다운타운 있고…문제는 IT계열의 잡은 실리콘벨리나 텍사스에 비해 적다고 들었습니다.

    • JJJ 68.***.35.91

      아틀란타쪽으로 뉴욕이나 LA 분들 심지어 MD분들도 많이 오시더군요. 주로 자기 비즈니스 하시는 분들 입니다만… 직장만 이쪽으로 잡으실 수 있다면 고려해보십사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큰 낙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갖출 것은 다 갖춰 놓은 것 같습니다. 오락/문화/발전가능성 등 등. 다만 교육 수준에 대한 평가는 유의하셔야 할 듯. 한인 인구는 5~6만 정도…?

    • 음.. 24.***.93.0

      아틀란타에 직장 많이 없다고 들었는데…

    • 예비회계사 24.***.96.207

      ‘달라스’님, 달라스에서 회계학부가기 좋은 대학이 어디에요?
      Corpus Christi에서 살고있는데 그쪽으로 이사를 갈 계획입니다.
      제가 사는곳이 너무 변두리라…
      잡시장 상황도 궁금하고요.

    • aus. 205.***.22.38

      예비회계사님, UT Austin 이요..

    • 예비회계사 24.***.96.207

      어스틴 말고 달라스내에 있는 다닐만한 학교가 없나요?

    • 피닉스 68.***.209.39

      피닉스가 요즘 뜨고 있는걸로 아는데..

    • 피닉스? 64.***.67.2

      피닉스는 버블이 터지면서 한물 갔다고 기사 나온거 같던데…

    • jakie 204.***.181.57

      Phoen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