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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연봉과 꿈의 집장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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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09-2301:15:02 #149716
    꿈꾸는 엔지니어 71.***.36.133 7715

    베이에리어에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는데요.
    대부분 박사학위 소지하신 분들 7만에서 10만사이 받고 있는 걸로 아는데요.
    처음에 올때에는 부푼 꿈을 가지고 실리콘벨리에 왔지만 현실을 깨닫느데 그리 오래가지 않는군요.
    연봉 올리기가 참 어렵다는 걸 세삼 깨닫습니다.
    여기서 집을 사려고 개미같이 돈좀 모으려고 하지만 잘 안되는 군요.
    도대체 여기서는 연봉을 얼마받아야 웬만한 집을 살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 연봉받으려면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요?
    쿠퍼티노나 팔로알토는 꿈도 못꾸고요 변두리에서 가능성을 엿보고 있습니다.
    꿈의 집장만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일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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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3 70.***.35.82 2006-09-2310:24:53

      거기는 공부끝나고 잡 얻어서 돈 모아서 집사는 것은 지금은 거의 불가능 하지 않습니까(10만불기준)? 여기서 부모님 도움이 없다고 가정했읍니다.여기서 집은 single family house를 고려했읍니다. 만약 순수 자기능력으로 집을 사려면 연봉이 적어도 13만에서 14만정도 되야하지 않을 까요. 3 4년전만 해도 10%다운하고
      조금 검소하게 살면 가능했던 것 같읍니다(10만불기준).
      13-14만불 연봉이라면 아마도 확실한 lead급 엔진니어라 생각되네요. 그냥 직함만 시니어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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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ltus 71.***.9.164 2006-09-2503:22:30

      소프트웨서 엔지니어는 대학 갓 졸업해도 오만불 이상으로 시작하지만, 수년이 지나서 level 5 엔지니어가 되어도 10만~11만 사이에 받죠.(SALARY.COM 참조). 레벨이 올라가는 것은 학위와 근무년수에 따라 정해지기 때문에 금방 최고 레벨에 올라가는 건 아닙니다. 그러나 간혹 예외적으로 빨리올라가는 사람을 본적이 있습니다. 물론 제가 봐도 굉장이 잘하고 영양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연봉을 12만 이상으로 올리려면 아무래도 메니지먼트로 빠져야 하지 않을까요? 그렇다구 아무나 다 메니저 되는거 아니구, 되어도 만만치 않구(언어문제, 인종차별등..). 정말 실력으로 승부 자신있다면 CONSULTANT 권합니다. 물론 CONSULTANT 도 인맥이 중요합니다. 이것 저것 아니라면, 아마 연봉 10만 초반이 받을수 있는 최고가 되지 않을까요? 그정도로는 대도시 특히 캘리포니아나 뉴욕등에서 집장만하기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