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론 실제로 거의 deal이 불가능합니다.
한국에서 연봉제가 사실상 힘든 이유는 퇴직금 때문에 그렇습니다.
카더라 하는 정보는 알아서 filtering하세요.
참고로 제 경험을 말씀드리면 전 여기서 딱 10k받습니다.
한국에서 실제 연봉은 4000정도 였지만…연말에 뒷돈받고 그리고 중간중간에 보너스 받은거 합치면 넷인컴으로 7000이 조금 넘었읍니다.
하지만…돈은 한국에서 모였지…여기서는 돈 거의 못모았읍니다.
그리고 산호세 아닌 대도시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차이는 있죠.
제가 보긴에 그렇습니다. 어차피 한국에 가서 생활하기로 하셨으면 협상이 거의 안되는 official salary가지고 질질 끌지마시고…차라리 저 같은면 갖고 계신 좋은 background가지고 어떻게 능력을 발휘할것인가를 고민하겠읍니다.
괜히 돈많이 준다는 사업부보다는 학위에 포닥까지 하셨으니..차라리 본인이 정말 자신있는 사업부로 가십시요. 제가 보기엔 님이 지금 고민해야 할것은 가서 무슨일을 어떻게 할거이냐가 더 중요한것처럼 보입니다.

참고로 그럼 이글 쓰는 본인은 왜 타국까지 와서 직장생활하시냐고 물으신다면..
더 많은것 받드시 직장생활말고 다른것을 경험해보기위해서 왔읍니다.

미국이나 한국이나 똑같습니다. 가서 열심히하시고 주위사람 관계 좋고 능력 발휘하시면…알아서 회사가 님을 챙겨 줄겁니다. 같이 가기로 했던 제 동기중 한명은 결국 미국행을 포기 했읍니다. 이넘아 나중에 알고 보니 1억 2천정도 받고 있었더군요. 그넘도 과장이었구요. 그래서 제가 그랬읍니다. 언제까지 그렇게 줄지 모르지만…나같아도 고민되겠다고….

한국 결코 여기서 몇몇분들이 말하시는것처럼 막나가는 직장생활은 정말 일부입니다. 님이 열심히 하시면..오히려 님같은 좋은 background가지신분이면..제가보기에 여기보다 기회가 많을겁니다.

그리고 참고로 삼성에만 너무 목메지 마세요…여기계신분들은 국내회사하면..삼성만 생각하는것 같아 조금 안타깝습니다.

그냥 참고만 하시라고 적었던 글입니다. 제가 님의 스팩도 모르고 안다고 해도 님의 미래가 걸린일인데 말씀드리기 곤란하구요. 인사과사람들과의 대화에서 판단하셔야합니다.
윗분이 좋은 글 올려주셨네요.

제가 받은건 PS PI 빼고 입니다 그건 상황마다 다르므로 당연히 include하는게 아니죠. 저도 분야가 중요하다는 거에 동의합니다 삼성에서 지금 잘나가는 사업부가 메모리 핸드폰 정도 될텐데 저 본인은 비메모리 cpu 쪽이 관심이 있습니다 근데 삼성에서 LSI 로직이라고 돈은 크게 못버는 사업부가 제 interest에 맞겠지요 그렇다면 돈 면에서는 후자가 물론 훨씬 못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더 나을수도 있고 이런걸 말씀하시는게 아닐까요 지금이야 돈 많이 벌지만 장기적으로 다른 후발 업체에게 밀릴수 있는 분야 보다는 전망 있는데 가고 싶다면 지금은 돈이 적더라도 나중에 좋을수 있고 그리고 자기가 하고 싶은걸 한다는 건 — Priceless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액면가 만 중요하게 생각하지 마시라구요 저도 이래 저래 해서 미국에 남게 되었지만 일부러 오퍼 네고도 안했습니다 보니까 자기 가치보다 돈많이 받는 사람이 layoff 1순위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