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b offer에 대해서 전화가 왔습니다. 이메일이었으면 편했을텐데요.

일단, 전화로 salary와 relocation fee 에 대해서 협상을 했는데요,

저는 MS Degree가 있고, 경력은 3.5 년 있습니다. 미국에서의 취업은 처음인데요, Software Engineer로 일하게 되는데요, 내 생각에 2K 더 받는 것이 좀 더 좋을 것 같고…relocation은 5K 주기로 한다고 합니다.

근데, 내가 너무 쉽게 수락을 해서 그런지, 상대편이 조금 당혹스러운듯하군요. 운전중에 내가 전화를 받아서 그런지, 나도 별 생각을 못했거든요.

다시 전화할까요? 운전중에 전화를 받아서, 집중을 잘 못했는데, 다시 확인하고 싶다면서 nego를 하고 싶은데, 아직 nego 기술은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2K 더 주면 안될까요? 라고 얘기하기도 우습고, 뭔가 좀 좋은 skill 이 없을까요?

그리고, 전화상으로 얘기한 것을 토대로 package를 보낼것 같은데요, 보내기 전에 다시 전화로 연봉협상을 다시 해야 겠지요?

으…협상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