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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현재 architect firm에 intern architect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다닌지는 한 1년반 되는데 직장을 옮길까 생각을 하고 있거든요.
회사는 사람들도 좋고 일도 괜찮고 문제는 없습니다.
근데 회사가 좀 큰것 같아서 같은 도시에 있는 좀 작은 곳으로 옮길까 생각중이구요. 만약 작은 firm 에서 자리를 못구한다면 현직장에 계속 다니고 싶거든요.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h1b를 가지고 있으니 직장그만두기 전에 새직장을 구해야 할껀데..
이게 현직장에서 사람들이 알게되면 당연히 좋아하지 않겠죠..마침 같은 도시에 맘에 드는 firm이 있긴한데요, 다행히 새직장을 구하면 옮기면 될테지만… 규모가 작은 firm은 hib support를 꺼려할테니 자리를 못구할 확률도 높고…
자리를 못구한다면 당연히 현직장에서 나가라고, 혹은 적어도 절 싫어하겠죠…한국식으로 보면 실패한 배신자일테니까요.
미국친구들한테 넌지시 물어보니 그친구들 생각도 제 생각과 비슷하더라구요..
그렇다고 6년 밖에 안되는 h1b를 한곳의 직장에서 일하려니 시간이 아깝고..
물론 다른주의 직장을 알아보면 현직장에서 알게될 확률은 낮아지겠지만. 일년반전에 이곳에 와서 이제 정착했나 싶은데 또 다른주로 가야 한다면 와이프한데 미안도 하고….참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듭니다.
이런 상황에 대한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