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나이가 적지 않으신데 여기 와서 모험 하시는것 보다 한국서 안정적인 외국인 회사 다니는게 낳아 보입니다.
미국에서 일해도 매년 월급 인상률은 정말 낮고, 그렇다고 새로운 직장 구하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오시려는 의도를 잘 모르지만 그런 위험 부담을 갖고 왜 오실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얼마나 영어를 잘 하시는지 모르지만…영어가 아주 유창 하지 않으면 아주 높은 위치까지 정말 어렵습니다. 그래도 40 넘기시면 최소 디렉터나 VP급으로 대우를 받으셔야 하지 않겠습니까?
별 문제 없이 한국에서 잘 지내셨던 분 같은데 그냥 계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미국내 벤쳐 기업이라면…한국에서 오시는 분 한테 월급 인상률, 프로모션, 회사 성장도 및 안정성, 생활의 질, 영어문제, 신분문제 까지 리스크가 넘 크네요.

“미국의 한국인 벤처로부터 오퍼를 …”

왜 미국내 한국인 회사라고 하면, 왜 걱정부터 들까요…..?
이싸이트 한번 쭉..검색해보시고…왜 걱정부터 들까를 고민하신후에 결정해보시죠.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영어공부열심히 하시고, 미국회사를 알아보심이…

32입니다…
저랑 비스무리한(?) 나이시라면 그나마 모험을 추천(?)해드리겠습니다만… 이제는 안정을 찾으실때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곳 게시판 조금만 찾아보시면 위에 지나가다 I,II 님이 하신 말씀이 이해가 되실것입니다.

벤처라고 한다면 진짜로 벤처가 맞는지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펀딩이 어느정도까지 되었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말만 벤처이지 창업주가 그냥 사무실 하나 내서 운영하고 있는 회사라면 단시일 내에 결과가 안 나온다면 그냥 문닫을 가능성도 아주 높습니다. 정 오시고 싶으면 관광비자로 미국에 입국하여 실제 근무할 회사를 방문하여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꼭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에 결정하여도 늦지 않습니다.

저라면, 모험을 한번 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이미 회사에 퇴직의사를 밝히셨다면, 회사에서 암암리에 리스트에 올려놓았을 겁니다. 제 경우가 그랬었습니다. 퇴직의사 밝히고, 회사 설득에 남았지만, 그 이후 이년간은 정말로 힘들었습니다. 기회도 안주어지고, 오직 힘든일만 주더군요. 결국 나왔습니다. 현재 미국에 있고 이곳에서 매년 promotion 하면서 조금씩 커나가고 있습니다. 오셔서 적응하시기 시작하면, 다른 곳으로 전직도 어렵지 않습니다. HIB transfer는 생각보다 쉽습니다. 다만 한국 벤쳐라고 하니, 다른 분들 말씀처럼, 그 회사에 대해서는 잘 알아 보시고, 처음 몇개월 중에 조금이라도 이상하다던지, 처음 월급이 salary.com 등과 너무 차이가 날 경우, 오셔서도 빨리 다른 곳을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최근 job market이 좋아져서,쉽게 구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이미 맘은 굳으신거 같은데요 H1B받은담에 담직장으로 트랜스퍼는 크게 어렵지 않다고 알고 있어요 근데 현직장에서 짤리면 7일안에 딴직장으로 옮겨야 하니까 영주권 나올때까지는 좀 피가 마르실겁니다.

휴대폰 계통이시니 일단은 한국에 계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한국 벤처들도 중국회사들에 밀려 하나둘 사라져가고 있고 노키아, 모토로라까지 감원하는 추세라 미국도 사정이 좋지 않습니다. 최근 팬텍을 봐서도 그렇구요.
연봉이 현재보다 2배이상이고 회사규모도 안정적이라면 모험을 하셔도 나쁘진 않겠으나 그렇지 않다면 차라리 1,2년 더 한국에 계시면서 영어와 업계동향을 알아보시고 미국회사(Motorola, Broadcom,Qualcomm,ADI,TI,Intel등)를 알아보시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abc님 뭔가 잘못 알고 계신듯…
현직장 그만 두고 바로 옮길 직장이 없다면 7일이 아니라 하루라도 불법입니다.
H-1 은 grace 기간이 없습니다.
7일은 어디서 들은 얘기신지?

핸드폰 소프트웨어 개발이면 저하고도 관련이 있구요.
나이도 저랑 같으시네요. 아주 중요한 결정을 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혹 미국에서 계속 살 생각이 있으시
다면 제 생각에는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삼으실 수 있
으리라 보고요. 오시더라도 확실히 하시고 오셔야 할
부분은 영주권이고요. 이곳 사이트 잘 연구하셔서 어떻게
빨리 받을 수 있나 알아보시고요. 위에 여러분들 말씀처럼
벤처 회사에서는 H1B가 어떻게 될지 모르니 위험부담이
좀 있습니다. 제가 그런 경우를 직접 당했고요. 적지 않은
나이에 큰 결정을 하셨는데 잘되기를 바라겠습니다.

미국에 오시려고 생각하신다면 나름대로 필요한 다향한 정보들을 얻으셔서 평가해보시기 바랍니다, 왜 나오려고 하는지, 연봉, 영주권 지원여부, 주거 환경, 교육, 생활, 기타 등등 말이죠.
지금 아니면 앞으로는 실전이 되기 때문에 되돌릴수 없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옮기시려는 회사를 발판으로 미국생활을 시작하시려고 하신다면 모르겠지만, 한국회사로 오신다는 거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비추입니다.
그리고, 아직 겪어 보시지 않았기 때문에 옮겨 가실 회사를 지금 다니시는 회사보다 신뢰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Can you believe what 인사부장 and 상무 told you.
Are they telling you because they worry about your life?
It is up to you.
Will you take a risk to change your life?
Anyway, as 동부 said, you may not stay in your current company anymore.
In case, you can transfer to the other company at anytime.

이렇게 많은 댓글을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일단 영주권까지는 해주기로 했구요.
미국내 한인 회사에서 제시한 연봉및 제반 조건은 나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 미국은 사람 채용시 나이를
크게 신경쓰지 않나요? 엔지니어의 나이가 너무 많아서 안된다던가?
그런

제가 있는 부서에는 40대 엔지니어들이 좀 보입니다.
어디나 사람사는데는 다 마찬가지 이겠지만, 한국에 비하면 나이에 대한 range 는 좀 넓은 것 같구요…
실력도 실력이겠지만, 영어에도 더 신경을 쓰셔서 생활하시다보면 좋은 기회가 충분히 되리라 생각됩니다.
옮기시게 되시면 연봉이나 베네핏이 좋거나 큰 회사로 옮기시면 좋을 것 같네요.

혹시.. CDI technology 란 회사에서 offer 받으신 건가요? 맞다면 정보 공유 좀 했으면 합니다.

맞습니다. CDI techology입니다.
저또한 정보 공유를 원하고 있읍니다.
“CDI”님도 이번에 H1b비자를 받으신건가요?
제 메일주소입니다. himman@dreamwiz.com
메일주시면 연락드리겠읍니다.

<a href=http://www.workingus.com/bbs/view.php?id=job&page=19&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120
target=_blank>http://www.workingus.com/bbs/view.php?id=job&page=19&sn1=&divpage=1&sn=off&ss=on&sc=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120

5월말쯤에 올라왔던 글입니다. 그전에도 올라왔던 글이 하나 있었는데 그건 없어졌네요.

http://cditek.kr.ec21.com/company_info.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