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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기서 여러가지로 많은 도움을 받고 조그만 회사지만 9월 부터 일할수 있도록 오퍼를 받았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Ph.D를 이번 5월에 받고 OPT는 6월중순부터 시작해서 내년 6월까지 입니다. 아시다시피 올해 H비자 쿼터가 끝나서 내년 10월에 H 비자를 받아야하는데 문제는 6월부터 9월 30일 까지 기간입니다.
회사에서는 그 기간에 졸업한 학교를 통해서 포닥형식으로 J1비자를 받으면 학교를 통해서 임금을 지급해준다고 합니다. 지도교수도 가능하다면 그렇게 해주도록 하겠다는 약속도 받았구요.
와이프가 학생이라 그 기간에 F2로 있을수도 있고, 월급은 나중에 10월 이후에 보상받는 방법도 있다고 했는데 그건 고려하지 않겠다고 하더군요….이 사이트를 서치해 본 결과, J에서 H로 갈려면 waivier를 받아야 한다던데, 그 기간이 6개월 정도 걸리고, 그다음에 변호사를 통하던지해서 H 비자를 신청해야 한다던데요…
그럼 1월 정도에 J비자를 받고, 그 다음에 바로 waivier 신청하고, waivier가 된 것을 확인하는게 6월정도라면, 그때 변호사와 H비자를 신청해야하는건가요? 이게 제대로 된 프로세스일까요?
중간에 다른 문제점들이 생기지 않을까요? 한국에 나가야한다던지, 시간이 생각보다 더 걸린다던지…그리고 waivier 때문에 영주권 신청할때도 문제가 될지 모른다는 이야기도 있는것 같구요..회사에는 grace period 고려해서 2개월 정도만 J비자로 있으면 된다고 했고, 그래서 OK받았는데, 생각보다 복잡하게 되었네요..
큰회사에서도 오퍼를 받았다가도, 중간에 비는 4개월때문에 취소가 되었거던요.. 이번에는 제발 문제없이 넘어가야 할텐데요…
혹시 비슷한 문제로 경험해보신 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인구5만 정도의 중부시골에서 연봉 6만이고 사이닝보너스 정도로 3000불을 먼저 주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첫해 연봉시작은 6만 3천이 되는거죠. 사실 한국에서 직장경험도 7년이상 있는데, 비자문제가 걸려있으니 더 달라고 강력하게 요구도 못하겠고, 내년에 h비자가 해결되고, 능력봐서 올려준다고 하는데 알았다고 해버렸는데 한편으로는 일할 수 있는 것만 해도 좋지만 너무 쉽게 오퍼를 수락한 거 같기도 하고요…
연봉인상은 1년에 한번씩하는 건가요.. 그러니까 내년 이맘때 하나요? 아니면 내년 1월에 하게되나요?생각보다 미국에서 취업하고 생활하기가 정말 힘드네요..
답변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