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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년전에 미국으로 이민온 32살 남성입니다.
한국에서 기계공학 전공으로 석사학위까지 마친상태구요.
졸업후 결혼을 하면서 미국으로 왔습니다. 2년정도 공부를 등한시 한채
이일 저일 하다보니… 회의가 느껴 지금이라도 다시 공부를 해야할듯
싶어 문의 드립니다.
저는 현재 영주권자이며 미국에서 석사를 다시 한후 미국기업 취업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근데 다시 기계공학을 할까 아님 금융공학이라는 학문도 재미있을듯 싶어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융공학에 대해 자세히 알지못해 막연히 불안하기도 합니다.
석사학위후 취직이 잘될련지.. 네이티브 수준의 영어를 필요로 하지 않는지..
생전 접해보지 않은 경제관련 학문에 잘 적응할지…
반면 기계공학은 해왔던거라 특별히 문제될건 없을듯 하구요.제 마음은 딱히 이걸 해보고 싶다… 이런게 없습니다. ㅡ.ㅡ
혹시 금융공학 전공했던 분이나.. 이쪽에 대해 잘 아시는분이 있으면
조언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어떤 결정을 내려 추진하고 싶은데…
정보도 부족하고 선뜻 방향을 결정하기가 어렵습니다.그리고 기계공학을 다시 미국에서 공부한다면…어떤 세부전공을 선택해야 취업에 유리하거나.. 좀 더 대우받을수 있을까요??
한국에서는 고체쪽… CAE 관련했었습니다.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