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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마치고..유학비자가 끝나 한국으로가서 3-4년정도 일하며 살다가.. 다시 미국에서 살고싶어서 스폰서를 해줄 일자리와..정착할(?) 도시를 고민중입니다. 아직정착 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합법적으로 스폰서받아서 일하다가 영주권을 취득해서 자유로와지기전까지는 정신건강하게 살만한곳을 힘들게 고민하고있어요..
77년생 여자이구, 동부주립대에서 4년제 졸업했습니다. Media 관련 전공이구.. 졸업하고나서는 그쪽분야 일하는게 꿈이었는데 지금은 세월이흘러흘러..HR 쪽분야가 더 잘맞을듯하다는 생각이.. 나이먹어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도 혼란스럽다는게 답답하기도해요..
암튼 제일 고민스러운건.. 동부는 우선 단념하고.. 서부쪽에 친구들이 좀 있어서 (지금 한달정도로 와있습니다.. B2 비자로..) 와서 살곳이 마땅한가..하고 보고있거든요.. 그런데 사람들 만나보고.. 회사도 찾아보고하는데 자꾸 자신이 없어지네요.
많은 사람들이 비자는없어도.. 영어는 하니 일자리는 어렵지않을거라하는데, 제가 뭔가 잘못하는지 직장+스폰서가 쉽지가않아요.. 또한 많은분들이 대략난감한 신분이니(노비자) 일자리도많고, 언더테이블 직업도많은 캘리포냐 (LA)로 가라.. 하시거든요..
어느쪽으로 알아봐야할지 조언부탁드립니다. 직장은 어떻게봐야좋을까요? 한국인owned회사? 미국회사? 언더테이블? 사는곳은? 정말 LA근처외에는 직장잡기 그나마 수월한 도시는 찾기 힘들까요?
제 주변친구들은 대부분 교포나.. 외국인들이라 이런이야기 하기가 정말 난감하고.. 뭐 물어봐야 별 도움이 안되는 친구들입니다..^^:유학생신분이었지만 집이 잘사는집이 아니라.. 혼자벌어서 모아놓은돈으로 큰맘먹고 다시 와봤습니다. 한국가서 살던방 정리해서 다시 올생각인데..
부탁드립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p.s. 아는 선배가 그로서리 가게를 하는데.. 그분한테 H1 스폰서를 받을수있을까요? 스폰서를 받으려면 학위나 경력이 스폰서받을 직업과 관련이있어야한다는데.. 뭐.. International Marketing 같은거 한다고.. 안될까요?
선배는 된다면 해준다고하는데.. H1 있다가 좀있으면 영주권신청할수있는거지요? 너무 두서없이 많이 여쭤봐서 죄송합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