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후 delay

  • #149420
    Delay 155.***.47.231 5191

    약 800명정도 규모의 제약회사와 7월 중순에 on-site 인터뷰를 했습니다.
    인터뷰 당시 약 2주 정도에 연락을 주겠다고 했는데 연락이 없어서 HR에contact을 하니까 “I am waiting to hear back from one of our management committees”라고 사흘뒤에 다시 연락을 해라고 해서 사흘뒤 연락을 다시 하니까 아직 management committees에게 아무말도 듣지 못했다면서 결정이 나면 바로 연락을 주겠다고 합니다. 회사 website의 job posting은 인터뷰후 2주정도 뒤에 없어졌습니다. 보통 인터뷰후 2주안에 연락이 없으면 안 된걸로 아는데 그래도 미련이 남네요. 왜 그냥 다른 사람을 뽑았으면 뽑았다고 사실대로 말해주면 될텐데 이렇게 질질 끄는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아직 결정이 나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고요.
    희망은 버리고 있지만 혹시 경험 계신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 ISP 69.***.150.248

      음.. 결정이 늦어지는게 맞긴 맞는데, 님이 1번째 초이스가 아닐수 있기 때문 아닌가도 싶습니다. 1번째 초이스가 결정을 미루고 있으면 보통 이런경우가 있을수 있는데요. 정말 뭐라 말씀드려야 할지. 그리고 그사람 말대로 매니지먼트에서 미적 거릴수도 있는거구. 일단은 다른 잡서치를 해보시라는 말 밖에는 일단 오퍼레러 받기 전까지는 고용 된게 아니기 때문에 계속해서 잡 서치 해보시길 권합니다.

    • 아스피린 134.***.136.1

      이럴 때는 no news is good news입니다 회사 내부 사정으로 디시젼이 늦어질수도 있고 아니면 윗분 말씀대로 1번 초이스에게 오퍼를 주고 기다릴수도 있습니다 그사람이 빨리 결정 안내린다는것은 다른 오퍼가 있을수도 있다는 것이므로 긍정적인겁니다.. 다른데 알아보시면서 천천히 기다리심이 떨어지면 떨어졌다고 말합니다

    • 음.. 74.***.34.228

      한국정서처럼 (행여나 상대방 마음 상할까봐) 떨어졌는데도 않떨어졌다고 할 애들이 절대 아닙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떨어졌으면 떨어졌다고 말할겁니다.

    • 우선 67.***.60.119

      편안하게 잊으시고.. 다른 쪽 알아보시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으실듯 합니다. 그런데 참..그게 쉽지 않은 일이지요.. 좋은 소식으로 글 올리시길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