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뿐만이 아니고 이전 하이닉스 엔지니어들도 많이 들어간것으로 압니다.
연봉도 장난이 아니더군요, 대접을 잘해주는데 누가 안가겠습니까..

지금 미국 반도체 회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여긴 원래 이직율이 큽니다.
그리고, 그 분들이 어떤 대우를 받고 미국에 왔는지를 봐야지, 그냥 몇명 갔다더라 하는걸로는 영입대상 1순위라고 하기가… 힘듭니다. 아직도 미국내의 다른 회사에 비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떨어진다고 봐야 할겁니다.
예로… 미국회사에서 엔지니어로 있다가 삼성상무로 가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삼성에서 미국으로 나올때 그정도 대우를 받고 나오는 사람이 있나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떨어진다는… 예기는 반도체 회사간의 이직자 수와 개인의 연봉 정도를 예기한 겁니다. 삼성이라는 회사 예기가 아니라…

미국회사에서 제시하는 단순 엔지니어 대우가 삼성의 부장대우보다 좋다는 거죠. 이것저것 다 합하면 삼성이 더받는다고도 할 수 있지만 개인생활이 없고 집값, 교육비등 고려하면 많은사람들이 미국을 선택하죠.
젊은 엔지니어 한테는 미국에 오는게 좋을수 있지만 이미 30대 후반이나 40대인 사람은 다시 생각해 봐야 할듯 합니다. 이미 엔지니어 감각이 떨어졌을수 있고 자리가 어떠니 고정관념이 자리잡혔으면 힘듭니다. 그리고 반도체 전체적인 잡 시장이 미국에서는 미래가 밝지는 않으니까 나중에 한번 업종전환을 해야할지도 모르거든요.
마이크론이 요즘 많이 뽑는데 “연구”직은 없어요 개발, 생산직이죠. 삼성, 하이닉스와 직접 경쟁 관계라 한국회사로서는 큰 손실이 될수있죠. 인텔, AMD 간에 갈때는 엄청난 LEGAL DOCUMENTS에 사인하고 주기적으로 확인한다더라구요. 단순히 무식하게 힘으로 막으려 말고 공정하게 지식 유출없이 옮기는 방법을 SETUP할 때라 봅니다.

마이크론은 타회사에서 스카웃을 정말 많이 하고 그런걸 선호하는것 같더군요

어떤 분야든지 지존의 위치에 있는 직장을 다닐때 누리는 혜택중의 하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