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직 가지고 계신분들 ..

  • #149316
    교수 71.***.136.156 4132

    풀타임교수 하려고 여기저기 기웃거려보고, 또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는데,
    자리 나는게 쉬운 일이 아닌가봅니다.
    교수하시고 계신분들.. 교수직 처음에 어찌 구하셨나요..궁금하네요.
    몇몇 웹사이트도 찾아가보곤 하는데, 교수자리 나는거 이런 웹사이트에만 의존하면서 찾아나서는게 좀 부족한듯 싶기도 하고, 또 다른 방법이 있는지도 궁금하구요.

    그리고 교수직 어플라이할때, 추천서의 비중이 얼마나 크게 차지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지금 파트타임하는 학교에선 풀타임되도 혜택이 너무 형편이 없는것 같아서 그나마 조금 낳은 학교를 찾아서 풀타임으로 일해보려고 하는데,
    멀고멀고 멀어 보입니다.

    조언 부탁합니다.

    • ㅊㅊ 71.***.73.235

      여기 계시판 “교수”로 한번 넣고 찾아보세요..많은 글들이 있을겁니다

    • 교수 68.***.43.241

      주위에서 교수된 사람들 상황을 잘보세요. 특히 외국인중에서. 미국은 학교도, 분야도 천차만별이라 획일화된 기준은 없습니다. (제 아는 분은 논문이 100편이여도 아직도 조교수, 논문인 2-3개인데도 하버드 조교수로 뽑힌 사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생각엔 논문,발전가능성,추천서(& 인간관계),영어,연구비를 탈 능력을 가장 많이 보는거 같습니다. (학벌과 나이도 좀 보고요). 그에 반해, 한국은 학벌,SCI논문점수,지연/학연/성별이 관건 인거같습니다.

    • SD.Seoul 12.***.171.193

      (1) 추천서의 비중
      > 많이 큽니다.
      거의 결정적입니다.
      아무리 우수한 지원자라도, 지도교수의 추천서에
      인간 관계 이상하다고 하면, 바로 탈락입니다.
      잘 써줄 수 있는, 잘 아는 교수에게 부탁해야 합니다.
      분야에서 유명한 분이라도, 잘 모르거나, 좋은 관계가
      아니었다면, 추천서를 부탁하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