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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프로그래머)을 다니면서 돈을 모아서 대학원에 진학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파트 타임으로 학교를 다닐수도 있고, 아니면 직장을 한 2년정도
더 다닌 후에 풀타임으로 학교를 다닐수 도 있습니다.
우선 제가 생각하는 쪽이 금융공학 내지는 금융수학쪽이라서 학교를 선별해 보니 NYU 컬럼비아 그리고 버룩 칼리지 이렇게 직장 주변에 있는 학교를 주제 넘게 선별해 봤습니다. 물론 설명회도 가보고 학교에 현재 다니시는 분들의 조언도 듣고 했었지만 아직 판단도 안서고 제 위치가 어느정도 인지 가늠이 안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한국에서 삼성전자에 근무하면서 프로그래머로 경력을 2년간 쌓아왔고 여기로 취업이민을 와서 휴대폰 관련 회사에서 프로그래머로 1년 반동안 일해 왔습니다. 예전부터 생각하던 쪽이 금융공학쪽인지라 나이를 먹고 결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꿈을 저버리기가 쉽지 않네요.NYU나 컬럼비아의 명성은 익히 들어왔고. 버룩칼리지의 경우는 명성은 이들에 밀리지만 상당히 실용적인 커리큘럼으로 정평이 나 있다고 들었습니다.
역시 사는 데는 돈이 문제 인지라. 회사를 다니면서 공부를 하고 싶은데, 파트타임으로 학교를 다니시는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우선으로 걱정이 되는 것이 파트타임으로 다닐시에 교육의 질이 풀타임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구요. 그리고 파트 타임으로 졸업할 시에 풀타임에 비해 어느정도의 불이익을 감수를 해야 하는지 알고 싶습니다.
두번째로 저는 상당히 실용적인 분야 그리고 제가 가진 스킬(컴퓨터, 통계)들을 아우를수 있는 쪽을 생각하고 있는데 NYU의 금융수학과정의 경우 상당히 이론 중심이라고 알고 있고. 그런데 반해 버룩 또는 컬럼비아의 경우 상당히 실리중심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버룩이나 컬럼비아쪽으로 많이 기울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
아직 어느쪽으로 결정을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물론 되고 나서 생각하라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우선 봉급쟁이인데다 파트타임인지라 어느정도 학교를 생각해 놓고 준비를 하고 싶어서 이렇게 조언을 구합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