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몇년전 가장 MBA가 취직하기 안좋은 경기에 졸업하고, 현지취업에 실패하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취직을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다시 미국이주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집사람이 간호사인데, 요즘 한국에서 간호사를 미국으로 보내는 프로그램이 있더군요. 그래서 가족이 미국으로 이주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저입니다. mba를 해서 미국에서 잡을 잡는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경험했던 터라 솔직히 잡을 잡을 수 있을지 확신이 없네요. 비자가 해결된다고 해도 말이죠.
저는 재무와 회계를 전공했고, 한국에서 한 4년 정도의 경력이 있습니다. 영어는, 어릴때 미국에서 좀 살아서 그럭저럭 하는 편이고요.제가 예전에 미국에서 잡을 잡을 때 잘못 접근했던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냥 몬스터 같은 데다 열심히 열심히 이력서 뿌리고, 전화도 해보고 그랬지요.
제가 졸업했던 때는 미국 애들도 잡을 못 잡고 그러기는 했습니다. 제가 나온 데가 top 30에는 충분히 드는 학교였는데도요.MBA 하시고 현지에서 잡 잡으신 분들, 스펙이나 성공기 등 어떤 것이라도 좀 경험담 좀 들려 주시면 안될까요? 어떤 것이라도 좋습니다.
그럼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