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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317:13:59 #149179Big 4 vs Private Equ 24.***.192.125 5591
가정: 대도시에 있는 Big 4와 Private Equity 에서 offer를 받습니다.
Big 4는 미국부서 2년차 offer이고 Private Equity는 non-officer로 가는 것입니다.문제 . Private Equity(회계쪽)는 유럽계 증권회사이며 다음 주 초중에 offer를 줄 것 같습니다. 그러나 Big4는 프로세스가 느려서 3주 정도 걸려야 결과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ig4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분들이 있어서 상당히 가능성이 있는데 문제는 너무 늦게 결정이 나서 Private Equity offer맞아 죽일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취업비자로 있으며 영주권신청은 둘다 한 1년이상 다녀야 신청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 Big 4에서 1년정도 경력이 있으며 같은 다른 도시에 있는 Big 4로 가는 것이 맞는지 아니면 이기회에 Private Equity로 가는 것이 맞는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Big 4 다른 오피스에서 굉장히 많이 도움을 받아서요.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무시하고 Private Equity쪽으로 가자니 좀 그렇습니다. Benefit은 Private Equity 쪽이 단연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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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198.***.19.37 2006-06-2317:28:40
In most cases, companies allow 2~3 weeks for you to sign their offer letters. Even if you get an offer from private equity firm very soon, you will have some time to think over and get an offer from big 4 firm as well. I would suggest private equity firm although you did not provide much info about that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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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70.***.126.194 2006-06-2407:40:48
금융기관 회계부서가 안좋을수 있다는 것은 수긍합니다만, 참 이 big4라는 분, 뭐 글 쓰신 분이 정말 big4 다니는지 의심스럽다는 둥 까지 말씀하실 것까지야… 이곳에 더한분들도 많지만, 그래도 소위 유명 회계펌에 다니신다는 분이 다른 사람 존중도 할줄 아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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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 회계부서가 24.***.93.0 2006-06-2500:59:16
왜 안 좋은가요? 걍 궁금해서… 예를 들어 골드만 삭스다 그럼 대단한 회사니까 거기 회계부서도 괜찮다고 생각들 할 것 같은데 파이낸스 하는 사람들에게 밀려서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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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4 162.***.174.243 2006-06-2509:51:41
안 좋다기 보다는 처음 일을 시작하기는 좋은 곳이라는 것이죠. 특히 원글 쓰신 분은 1년 밖에 경험이 없으니까요. 처음은 2-3년은 big4에서 일하고 회계사 라이센스 받는게 정석이라는거죠. 회계에서는 무조건 big4경력이 있어야 많이 올라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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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70.***.126.194 2006-06-2517:16:01
위에 글을 쓰신분도 일리가 있습니다만, 일반 회사나 금융회사 회계직종의 일을 생각하면 사실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재무재표 작성하고 숫자 맞추는 것은 bookeeper 들이나 하는 거구요, 그래도 4년제 대학 출신이라면 revenue projection같은 corporate finance 에 가까운 일들, 각 business unit에 비용등 budget을 할당하고 관리하는 mgmt에 가까운일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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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70.***.126.194 2006-06-2517:19:36
그런 점을 감안하면 무조건 big4에서 4-5년 썩어야한다는 얘기는 설득력이 없다고 봅니다. 물론 1년이든 10년이든 big4 경력은 어느회사의 회계/재무부서 잡을 잡는데는 도움이 될겁니다. 그렇다면 언제든 옮길기회가 생기면 옮기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실제 어느회사나 기술, 지식도 중요하지만 그 회사에 오래 머물어서 네트워크도 있고 어느정도 분위기 파악하면서 정치하는 것도 중요하니까 (특히 금융회사의 회계부서처럼 회사내에서 주류가 될수 없는 경우…) 될수록 빨리 옮기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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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70.***.126.194 2006-06-2517:22:14
마지막으로 돈 문제인데, 말씀하신 Private Equity회사의 규모나 역사가 어떤지는 모르나 big4에 계시는 것보다 금전적으로 많이 나을 겁니다. 결론적으로, big4에서 파트너되시려는 것 아니고 어차피 non-big4로 옮길 예정이시라면 좋은 기회가 왔을때 언제든 옮기시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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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24.***.192.120 2006-06-2523:04:16
답변들 감사합니다. 모두 다 맞는 말씀들이라고 생가합니다. 불행하게도 7월초에 독립기념일로 휴가들을 많이 가서 Big4의 오피스 트랜스훠가 더욱 더 늦어질 것 같습니다. 제 마음은 Big4에 좀더 남고 싶으나 3주 뒤에나 결정이 날 프로세스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 Private Equity쪽을 안간다고 죽일 수도 없어 정말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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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4 65.***.22.202 2006-06-2607:27:42
MBA님은 이분야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것 같군요. 금융회사의 정의를 아는지도 궁금하군요. 재무제표입니다. 재무재표가 아니라. F/S를 북키퍼가 작성한다는 그런 무식한 발상은 어디서 나오는지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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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1.***.19.229 2006-06-2609:38:04
Big4라고 쓰신분 정말 Big4 다니거 맞나요?
일부러 Big4 다니는 사람들 욕먹이려고 그러는거 맞지요?왜 그렇게 남을 의심하고 무시하고 까대는지…
일부러 욕먹이려 하는거 아니면 단어 선택이나 내용 좀 잘 좀 생각해서 쓰세요.^^ -
ISP 206.***.89.240 2006-06-2614:25:36
뭐 잘은 모르지만, big4 1년 경력은 좀 약해 보입니다.
저라면은 최소 2-3년은 붙어 있겠습니다 (이정도면 최소 스탭은 벗어 날거구, 시니어도 바라볼수 있겠지요?) 그러면 아마도 다른 더 좋은 기회가 프라이빗 펌에서 많이 나올텐데요. (다른곳 AVP 정도로 가더군요.)그리고 저라면은 프라이빗 펌에대가 일단 가겠다고 얘기를 하고(지금 현재 빅4에서 나가야 한다면), 2-3주 뒤에 다른 빅4에서 오퍼가 오면 그때 보구선 마음에 들면 가겠다 한곳에다가 다른 곳에서 오퍼가 왔다가 그러구 관두고 다른 빅4를 가겠습니다(어차피 자유경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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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4 65.***.22.202 2006-06-2618:21:58
아무것도 모르면서 함부러 남에게 조언할려고 하는건 좋지 않은 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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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24.***.192.125 2006-06-2622:17:15
답변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고민고민 끝에 가장 안전한 방법을 선택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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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70.***.193.88 2006-06-2705:51:17
저는 지금 뉴욕의 금융회사를 다니고 있고 제가 옆에서 우리회사 회계, 재무 그룹 사람들을 보고 말씀드렸을 뿐입니다. 뉴욕금융회사들의 특성상 (베네핏, 회사구조, 인사정책 등이 다들 흡사합니다) 다들 비슷할거라고 생각했을뿐입니다. 저는 오히려 big4라는 분이 얼마나 회계법인 이외의 경력이 있으신지 좀 의심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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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70.***.193.88 2006-06-2705:54:44
재무제표, 이제는 사람이 작성하지도 않는 듯하던데… 각 그룹의 P&L은 각 그룹단위에서 입력, 관리가 되고 약식 재무제표쯤은 단추만 누르면 나오는 세상입니다. 물론 결산기에는 여러가지 조정하고 완전하게 만드느라 야근들 많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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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4 65.***.22.202 2006-06-2707:23:11
지금 big4와 회계부서를 이야기하는거죠. 그쪽 분야는 님이 전혀 경험이 없으면서 아는척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어디 가서 그런 소리하면 욕먹습니다. Financial Reporting가 그렇게 간단한 문제라면 audit committee가 모든 회사에 존재할 필요도 없겠죠. 그리고 포춘500의 모든 기업이 감사외에도 big4를 고용하고 있습니다. 단추만 누르면 되는데 비싼돈 주면서 big4의 서비스를 이용할 필요도 없겠죠. 님이 아시는 분야, 님이 하는 분야에만 조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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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4 65.***.22.202 2006-06-2707:26:50
이 분야에 있는 분들은 다 아실겁니다. big4에서 1년 일하고 private으로 옮기는게 얼마나 어리석은 짓인지를… 게다가 public에서 1년은 밖에서 2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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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213.***.6.242 2006-06-2707:35:26
big4 분 문체가 어째 전에 물의를 일으켰던 PWC라는 분과 유사하네요…
Fact야 big4분 말씀이 맞는다 해도, 좋게 이야기해도 될 문제에 너무 격하게 나오시는 것 같습니다. -
MBA 198.***.19.37 2006-06-2711:19:48
The companies hire big 4 firms for auditing simply because the law requires them to do so. What I’m trying to say is that making Financial Statement itself is not a big concern for any company anymore. Probably they are using some system provided by big 4’s consulting unit? ^^ As far as I understand, making financial statements and auditing those statements are different things and what big 4 is doing is the la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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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198.***.19.37 2006-06-2711:22:21
For example, can CPAs in big 4 firms do the valuation of exotic option instruments that many banks are trading on the market? No. Banks are doing it by themselves and put whatever numbers they get from their model into their P&L. Big 4 frims come after and just see whether it makes sense to them, and in most cases, they say it do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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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A 198.***.19.37 2006-06-2711:24:05
So I think that the experience in big 4 firm is not necessary for doing actual daily tasks in any other non-accounting companies. But, there’s no doubt that big 4 experience is very helpful to get such jobs — that’s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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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4 65.***.22.123 2006-06-2720:12:19
big4에서 financial instrument valuation을 합니다. Goldman이나 Morgan에서 big4를 많이 고용하죠. big4에는 님이 생각하는것보다 훨씬 많은 서비스가 있습니다. big4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면서 말하는건 좋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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