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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옮기고 싶어서 안달이 나서 여기저기 이력서를 뿌려보았습니다.
그가운데1. 이력서를 낸 회사 사장이, 자기네 회사는 곤란하지만 이력서가 괜찮아 보이니 니가 좋으면 자기 친구가 부사장으로 있는 회사에 이력서를 포워드 해주겠다 해서 OK 했고
2. 은퇴한 매니저가 너 거기 있기 좀 아까우니 자기가 친구가 다른 곳에 있으니 그쪽에 빈자리 있나 알아봐 주겠다 하고는 다시 연락이 와서 이력서를 그쪽으로 보내라 해서 보냈고
3. 주정부에서 사람을 뽑길래 외양적으로는 overqualified 되지만 서도 해고의 걱정 없이 좀 편하게 살자 싶어서 이력서를 냈습니다.1과 2는 연락이 없고 3은 마감시간에서 한달 넘게 지나서 pre-interview라고 해서 삼십분 정도 잡담하고는 다음주에 정식 인터뷰할터이니 연락주겠다 했는데 벌써 이주가 지났는데도 감감 무소식이고,
최소한 3중의 하나는 될 줄 알았고, 어쩌면 동시에 모두 합격하면 이 위기(?)를 어떻게 해결할까 갖은 김치국을 마시던 자신이 무척 초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