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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답답하고..혼자서 고민이되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전 현재 미국온지 3년째 되는 30대중반입니다.
힘들게 올해에 잡을 잡았는데..회사변호사가 일을 늦게 하는 바람에 취업비자 쿼터 마감 날짜와 하루 차이로 접수를 해 거의 리젝된 것 같습니다.
회사측과 여러가지 방법을 이야기 해봤지만..일단 불법적인 방법은 사용하지 않겠다하고, 가능하면 합법적인 방법을 서로 찾아보자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그래서, 회사와 저와 같이 여러가지 방법을 모색하다가 J1 을 알았습니다. J1 sponsor를 해주는 3rd party를 통해서 J1 비자를 해서 합법적으로 일을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에서 저의 고민이 시작이 됩니다.
회사과 올해 starting을 한 회사인지라, H1의 비용은 회사측에서 부담을 했으니..J1의 비용은 자기들이 부담 할수없다는 입장이구요..
그래서, 제가 알아보니..작게는 6,000불에서 많게는 10,000불까지 비용이 들더군요. J1 스폰서하는 agent에 들어가는 비용, 저의 비자 status 변경하는 비용, J1비자 waiver를 받는 비용..등등 포함해서..많은 비용이 들어가더군요. 여러군데 알아보니..평균 최소 8,000불 정도는 생각을 해야하겠더라고요.전체 경기가 좋지않아..잡을 잡기도 쉽지않을 뿐더러..비자 스폰서도 잘 안해주려고 하는데.내년에 또 스폰서 해줄 잡을 잡는다는 보장도 없고..
고민이 됩니다. 이렇게 많은 돈을 사용해가면서..H1을 얻기위해 해야하는지..
주위에 많은 분들이 갑자기 해고되는 것도 옆에서 많이 봤구요..회사측에 이야기해서..그냥 내년 비자쿼터가 열릴때까지 집에서 너희들이랑 같이 일하겠다..메일이나 전화로 하면 되니..내년에 나를 다시 고용해달라..순전히 제 생각이지만,회사입장에서 보면 받아들일수없는 것 같구요.
지금 통장 잔고에..거의 8000불 이 있는데..
모든 돈을 박아서 올인을 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이것이외에는 생각해본것도 없고..다른 별다른 선택도 없지만…
다른 분은 그돈으로..그냥 조그만하게 일을 시작해라고..그게 더 낫다고 하는분도 있구요..고용불안으로 하루하루 힘들게 지내는 사람도 많은데..하면서.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