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칭중심학교에서 도 티칭중심 학교나 티칭이 더 중요한 포지션이면 티칭에 대한 평가가 중요하겠지요. 티칭중심학교에서 리서치중심학교로 포지션으로 이직하려면 티칭경력이 그렇게 도움이 안되겠지요.
대부분의 교수들이 티칭/리서치 반반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거든요 (학교나 포지션에 따라 어느것이 더 중요한지는 포인트가 있지요), 그러니까 티칭이 좋은 평가면 그냥 다른 교수자리도 좋지만, 그렇다고 앞으로 리서치 비젼이나 페이퍼가 없으면 힘들다고 봐야될 걸고요.
교수 연봉인상율은 학교마다 또 주립핻학들의 그 주 재정상태에 따라 다르고, 개인 실적마다 다르고, 그리고 조교수-부교수-정교수 올라갈때나 그냥 그자리에 있느냐에 따라 인상율이 다릅니다.
위의 분들과 같이 상황이 저마다 다르기에 정확한 답변은 되지 않겠지만, 지금까지 2년간 티칭중심학교에서 교수로 재직중인데, 지금은 under만 가르치기에 티칭로드는 한학기에 4과목이랍니다. 하지만, 실제로 3 과목이고 한과목은 two sections입니다.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1년돌고 나니까 research할 시간을 갖게 되어서 제가 유용하는 시간중 반정도를 연구에 할애하고 있습니다.
전 전략적으로 이곳 티칭중심의 학교에 왔습니다. 이유인즉, 6년뒤 tenure받기 전까지는 1년마다 계약직으로 근무하기에 survival차원에서 있었서 몇일전 영주권을 받았습니다. 그간 계속적으로 연구물을 만들어왔기에 그리고 많은 과목들을 열라게(?) 가르쳐봐서인지 티칭에는 자신이 있네요. 그러기에 곧 다른 연구학교로 옮기려 합니다. 전 인문계라 영어의 구사가 필수이기에 그간 노력에 대해서 앞으로의 다른학교 옮기더라도 확신이 있습니다.
반면에 너무 좋은 연구학교에 옮길경우에 그래도 티칭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인지, 연구물이 나오지 않고 티칭evaluation도 낮을 경우 가차없이 짤리게 됩니다. 그런경우도 왕왕 보았구요.
자신을 잘 판단해 보시고 현명한 선택을 하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이곳 학교는 주립학교로 일년에 약 4-5%정도의 연봉인상이 있습니다. 아시겠지만, 학교마다 틀리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