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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낮에 H1B 쿼터가 다 떨어졌다는 소식을 먹고
에고, 망했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오늘 밤엔, 업무시간이 지난지도 한참일텐데, 요번에 인터뷰를 보고 아직 결과를 기다리고 있던 회사에서 리젝 이메일이 왔더군요.물론 제가 인터뷰를 잘 못해서 떨어졌을 수도 있지만
인터뷰는 만족스럽게 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보다는 역시 H1B 비자 쿼터가 다 떨어졌기 때문에 리젝을 준거라는 생각이 가시지 않네요.실력이 부족해서 떨어진거다라고 생각하는 쪽이 더 기분전환에 좋을지,
아니면 비자쿼터가 없어서 떨어진거라고 생각하는 쪽이 더 기분전환에 좋을지 고민해보고
제 기분전환에 더 좋은쪽으로 믿어버리렵니다.질답 글은 아니고 그냥 씁쓸하고 기분이 우울하여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