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이런글을 이곳에 써도 좋을지 몰라 많이 망설였지만 그래도 인생선배님들의 조언을 귀동냥이나마라도 얻을수 있지 않을까해서 씁니다.
더군다나 이 사이트는 참 멋진게 진심어린 충고를 해주는 분들이 많은것 같더라구요.^^전 서울에 있는 평범한 4년제 대학교 컴공과의 4학년입니다. 27살이죠.
이제 취업시즌이 다가와서 다른 사람들과 같이 토익공부에 학점에 열을 올리고 있는 중입니다. 정말 평범한 한국취업준비생이죠.
(이대로라면 운좋게 대기업에는 들어갈수 있을것 같습니다.)사실 외국나가서 몇년살아보고도 싶은게 모든 젊은이들의 마음이긴 합니다만 막상 하려고 하면 쉽지가 않고 더군다나 부모님때문이라도 망설이게 마련입니다. 부모님 모시고 효도도 하고 싶죠.(아버지는 어서 직장얻어 결혼하라는 -_-; 쿨럭)
하지만 조금이나마 병역특례기간동안 회사생활을 해봐서 한국의 IT인들의 생활에 좀 지쳐있는게 사실입니다. 그리고 제 꿈이 아이 셋을 낳아 알콩달콩 잘사는것인데 한국의 교육비로서는 쉽지가 않을것도 같구요.(원래는 일단 낳아놓고 제가 가르치자란 주의였지만 미래의 아내 입장은 또 그게 아니겠지요–;. 또 괜시리 진취적사고를 쪼오끔 가지고 있어서 미국으로 가서 구글이나 애플과 같은 멋진회사와 일도 해보고 싶은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다보니 삶의 여유가 어느정도 있고 또한 미래의 가능성(한국에 비해볼때)이 보다 높은 미국취업이 생각났습니다. 어찌보면 마이너리티로 살아가긴하겠지만 가족과 지내는 시간많고 아이들에게 보다 넓은 세상을 보여줄수도 있으며 또 IT본고장인 미국에서 일할수 있다란것에 매력이 느껴지게되더군요. 물론 파라다이스까진 아니겠지만 일단 한국보단 좀 낫지 않을까란 생각입니다.
아마 이런생각은 누구든지 다 하시지 않을까요 ;더군다나 요즘 만나는 여자친구가 미술전공이고 파인아트쪽으로 어학연수나 유학같은것을 가려고 생각하고 있어서 더욱 미국취업에 관심이 갑니다.
(제가 너무 빨리 김치국 마시는건진 몰라도 -ㅂ-;궁금한것은 일단
1. 병역특례3년(Java관련)의 경력으로 H1비자를 받을수 있는 곳으로의 취업가능성
2. 미국에서의 삶과 한국에서의 삶의 질에 대한 전반적 비교(이건 좀 그런가요-_-;;;
3. 제 미래에 대한 인생선배님들의 조언. 어떤거라도 괜찮습니다.^^
입니다.젊을때 생각만하지 않고
진취적으로 행동으로 옮기는게 좋다는 생각으로
일단 제가 생각하고 있는 것들을 써봤습니다.
(음. 쓰고 나니까 이유없이 마음이 편해지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