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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남편 이야기에요.
MBA입학당시 미국내 학교순위 탑5에 들어가서 정말 머리 뽑으며 공부 하는라 인맥 쌓고 인턴하는걸(여름방학때 첫애가 태어나고 썸머하는라)하지 못했습니다. 부모님 도움으로 학교 다니는라 빨리 졸업하는게 관건이라 인턴에 신경 못썼구요. 그리고 공부는 Fiance랑 Accounting 같이 전공했구요.
영어는 미국에서 태어나지는 않았지만 별로 어려움 없이 잘하구요.
문제는 올 1월부터 시작된 폰 인터뷰 정말 많이 해서 이젠 왼만한데는 다음 단계로 넘으가는데요..막상 on-site 인터뷰에서는 나름 열심히 한다고 하지만 expect 하지 않았던 situation question 등 나왔을때 당황하면서 얼굴좀 벌게지는게 티 난거 같데요.
경력도 학교 다니기전 후 합쳐서 10년정도 되고 성격도 꼼꼼해서 일도 잘 하고 영어도 되고 하는데 문제는 리더쉽이 없어 보여서 manager급으로 apply 하는데 자꾸 떨어지는게 아닌가 나름 생각이 되네요.
그리고 이름만 되면 거의 다 아는 미국 큰 대기업만 apply 하고 있구요.
그래서 힘에 더 부치는거 같은데 이번에 미 군사(미사일,잠수함)같은것에 쓰는 회사에 폰 인터뷰 되고 비행기 타고 가서 온사이트 인터뷰 할거 같은데 제발 이번에는 될수 있도록 어떤 인터뷰 팁 같은거 있나요?
본인이 나름 준비를 잘하지만 몬가가 부족해서 잘 안되네요.제 남동생은 같이 일하던 미국 매니저가 회사를 옮기면서 1년후에 오라고해서 너무나 쉽게 좋은회사로 옮긴거 보면 인맥 무시 못하는거 같은데 특히 매니저급이면 더욱 그런거 같구요…혹시 지금 MBA 하시고 회사에 추천 해주실수 있는분 있나요?
정말 마음이 답답해서 어떤 도움이라도 부탁드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