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현재 한국에서 삼성전자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회사를 다니면서, 유학 준비를 해서 작년에 apply를 했구요.
현재 CMU의 MSE(Master of Software engineering) 과 John Hopkins의 Computer integrated suergery(역시 CS 안에 있는 분야입니다.)에 합격을 해놓고 고민 중입니다.
SE는 제가 평소에 하고 싶었던 분야이고요. Computer integrated suergery는 아직 한국에서는 하지 않은 생소한 분야이라 지원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제가 유학 가기 전에 결혼을 하거든요. 그래서, 부인과 함께 같이 갑니다.
석사는 어떻게 제가 벌어 놓은 돈으로 마치겠지만, 박사 도중 돈이 모라잘듯 합니다. 그래서 취직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유학을 갔다온 사람에데 물어 보니, 취업은 대도시에 있는 학교가 유리하다고 하는 데, 선배님들도 아시다 시피 CMU는 피츠버그에 있고, John Hopkins는 볼티모어에 있어 대도시는 아닌듯 합니다.
또한, Computer integrated suergery를 전공하고 취업을 하면, 거의 의료기기 회사일 듯 한데.. 거기서 공부하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취업은 잘되는데.. 비자는 문제가 걸릴거라고 하더군요.
솔직히 저는 미국 사정은 전혀 모름니다. 그래서 어느 학교에 가는게 제가 job을 구하는데 유리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꼭 석사 후에 구하지 않더라도 박사를 마친 후에는 구해야 하니까요..
선배님들이 따뜻한 조언을 구합니다. 불안해 하는 결혼할 여자 친구를 보며, 안심시켜 줄 필요가 있을 거 같아. 이렇게 장황한 글을 남깁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