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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신분들의 조언을 얻고자 글을 올립니다.
막연히 미국에서 석사 마치고 한국 들어올때는 전자 전공이라 대기업에서 경력 3년정도 쌓고 쉽게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알게된 이곳에서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한국에서 지원하는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닌것 같군요.
애들 교육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어떻게 하든 미국을 3년 후에 나가려고 하는데 다음의 방법중 고민이라 걱정입니다.1. 한국에서 미국회사에 될때까지 지원한다.
2. 한국에서 스태핑 회사가 되면 우선 미국으로 넘어가서 다른 회사를 알아본다.
3. 미국에 어학연수로 우선 넘어가서 일자리를 알아본다. (상당히 위험한듯 하네요.)
4. 미국에 박사로 들어가서 가자마자 일자리를 알아본다. (박사를 하다가 돈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받아서 다시는 하기 싫군요. 그래서 일자리가 되면 바로 그만둔다.)4번으로 갈수록 돈이 들어가네요.
미국회사 지원시기가 아무래도 H1B 비자 발급에 맞추어서 미국에 지원을 해야할것 같은데 보통 지원하는 시기가 따로 있는지 궁금하네요.
석사 마치고 미국에서 회사를 알아봤을때 주소지에 따라 면접이 오는 건수가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제 친구를 보니 제가 있던곳에서 6개월동안 한번도 면접이 안들어오다가 LA로 이사를 하고 나니 2주만에 몇군데서 연락이 오더라고 하더군요. 지역에 따라 그렇게 편차가 많이 나는지도 궁금합니다.
두서 없이 너무 많이 물어봐서 죄송합니다.
준비를 슬슬 하려고 하는데 어떤 방법으로 해야할지 약간은 막막하네요.
선배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