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능성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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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7.***.176.58 4598

    미국에서 일한지 5년정도 됐습니다…

    첨에 일자리 잡을땐 운이 좋아서 그런지 정말 쉽게 됐었는데..연봉을 올려야할 시기도 됐고 지금 일하는 회사에서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할수 있을지 의문도 들고 해서 몇달 전부터 꾸준히 이력서 보내고 각종 웹사이트 등등 열심히 찾고 있었습니다. 그동안 5~6차례정도 인터뷰 했었는데 인터뷰라는게 영어나 다른 능력도 중요하지만 여러번 해봐야 감이 좀 오는거 같더군요.

    예전에 인터뷰 했던 회사에서는 제법 구체적으로 일에 대한 부분, 내지는 연봉에 대한 얘기를 3시간에 걸쳐서 하고서 나름대로 됐다!! 하는 느낌이 들었었는데 연락이 안오더군요…좌절…^^

    이번에 인터뷰 했던 회사에서는 정말 짧고 간결하게..1시간정도..인터뷰 했고..회사에서 원하는 부분이나 제가 가지고 있는 능력 등등이 잘 맞아떨어졌고 회사에서 제안하는 여러가지 것들이 마음에 들더군요. 연봉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얘기를 하면서 조절하고 인터뷰 끝나기 전에 곧 오퍼레터를 보내주겠다고 얘기를 하더군요.

    이번에도 나름대로 이정도면 되겠지…하는 생각을 하면서 나왔는데 예전 인터뷰 후에 느꼈던 좌절감을 생각하니 쉽게 마음을 놓을수가 없네요.

    Branch Manager란 사람이 곧 오퍼레터를 보내주겠다..라고 말했으면 정말 오퍼레터를 받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잡서치 하는 모든 분들의 행운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