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로는 별로 안좋다고 들어서요. 거의 일 너무 많이 하고 박봉에… 외국계가는게 훨씬 좋을듯합니다. 제가 아는 사람 말로는 절대가지 말라고 하더군요.

http://www.workingus.com/old/coolbbs/view.php3?id=44608&code=US&sub=&start=120

유태인이 하는 어카운팅 펌에 학교 졸업하고 바로 들어갔거든요. 근데 한국회사보다는 낫다고 하는데도 박봉(? 36K) 과 조금 비인간적인 대우를 받았어요. 비인간적인 대우라는게 별거 있나요. 되도 안한 사장비서여자가 제 잘못도 아닌 택스파일링시 첨부 봉투 미비 (다른 파트쪽임) 로 한시간동안 걔한테 잔소리 듣고요, 사장마누라가 키친이 더럽다고 한시간 설교하고 이런 식의 일상이 반복입니다. 물론 일도 해야죠.
작은 펌은 일보다는 쓸데 없는데 정신을 많이 빼앗깁니다.
게다가 이 회사가 외국인 맛을 알았는지 돈 적게 주고 비자 스폰서 자비 처리케 하고 영주권 볼모로 월급 짜게 주고 부리거든요? 저는 조금 이름 없는 MBA나온 중국계 여자애가 1년동안 거기서 일했는데 (그래도 UC계열 MBA인데도요. 물론 Top 50는 아닙니다.) 33K 받고 있는데 UCSB 갓 졸업한 미국시민권자는 바로 40K 주네요. 게다가 아까 그 중국애는 영주권 프로세스 들어가서 거기에 목메고 있습니다. 그런데도 그 40K받던 애는 나갔지요.
저요? 저도 6개월만에 관두고 딴데 알아보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한국계는 이거보다 더 심하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