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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최근에 한국에 우후죽순격으로 생겨나는 해외인턴쉽 알선 회사들이 있던데요.
이번달만 해도 5통 넘게 전화 받았네요.
제 꿈이 미국에서 일하는 것이어서, 여기저기 해외인턴쉽을 알아보고 있었거든요.일단 제 전공은 컴퓨터공학입니다.
그래서, 컴퓨터쪽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미국에서 일하는게 제 꿈입니다.
그러던 중에 저도 4학년이고, 최근에 해외 인턴으로 IT쪽에서 일할 수 있다는 말이 제 귀를 솔깃하게 했습니다.그래서 상담도 받아보고 했는데, J-1비자를 받아서 미국에서 1년간 IT회사에서 인턴으로 일하는 것이더라구요.
저는 솔직히 왜 외국 학생들을 데려다가 인턴으로 쓰지라고 생각하고 물어봤더니, 미국 정부에서 최근 정책적으로 해외 문화 교류 차원에서 그러한 것을 하고 있고, 인턴쉽도 그러한 정책의 산물이라고 말하더라구요.이 말이 신빙성이 있는지, 일단 한국에 있는 인턴쉽 알선 업체들이 영세하고, 그런 면에서 사기는 아닐까 하고 많이 불안한 면도 사실이구요.
그러던 중에 WorkingUS라는 좋은 사이트를 발견하고 글을 남깁니다.지금 고민 중인 것은 그냥 EF나 전문 어학원을 통한 어학연수?
아니면, IBP프로그램 같이 어학프로그램과 인턴쉽(무급)을 연계한 프로그램?
아니면, 인턴쉽으로 12개월동안 미국에서 일하는 것?
업체 선택도 고민되고 과연 내 미래를 생각할 때 가장 좋은 선택이 무엇일지도 걱정됩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