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하면 그냥 가만히 있으세요

  • #148766
    어이없네 70.***.66.156 4160

    아무것도 모르면 그런 소리하지 마세요
    상장기업의 주인은 주주입니다.
    외국인든 한국인이든 주주가 주주의 권리를 행사하는게 잘못된거 아닙니다.
    한국 경영자들이 불합리하고 비정상적 경영을 하니까 이런 M&A가 있어야
    제대로 회사가 운영되는겁니다.

    주주가 무슨 바보입니까?. 돈만 퍼다주고
    자기멋대로 하는 사람들에게 회사를 맡기게?

    아무튼 아무것도 모르면서 꼴통하는게 역겹습니다.
    님같은 사람이 있으니까 나라가 이모양 이꼴입니다.
    IMF때 돈없어서 돈퍼달라고 해놓고서
    이제는 위기지나갔다고 엉뚱한 소리하는 꼴입니다.

    아마 님같은 꼴통은 IMF가 음모라고 생각하겠죠
    그런 무식한 소리는 자본의 논리를 모르고 하는소리입니다.
    자본이라는 것은 이익이 있으면 어디든지 달려가는게 속성이고
    모든 이익에는 위험이 동반되는겁니다.

    외국자본이 IMF투자로 인해 고소득을 올린건
    그만큼 고위험을 택했기 때문입니다.
    주식 가격이 떨어졌다고 무조건 산다고 돈버는거 아닙니다.
    영원이 떨어질수도 있고 그냥 망할수도 있는거니까요

    아무튼 이런 무식한 소리 그만 하세요

    >IMF를 거치면서, 한국은 정부(대통령,공무원들)의 무능함때문에 외국자본들한테 거의
    >농낙(심지어 rape라는 단어도 써도 될 정도)당한 것 밖에 안되는 것 같군요. 그러는 혹한 시기에 국민들은 고생만 강요당하고…
    >
    >이제, 대통령이나 고위 공무원들은 국제 감각을 갖는 전문가 출신들로 선발되길.. (우물안 개구리나 파벌정치꾼들은 이제 그만) .
    >
    >
    >


    >KT&G에 대한 아이칸 측의 압박이 점입가경이다. 아이칸 측은 28일 회계장부 열람을 요구했다. KT&G가 그 간 이사들에게 지급했던 보수, 사회 기부행위, 경영권 방어 차원에서 맺은 자문계약 등 경영자료를 보여달라는 것이다. 이에 KT&G 내에서는 경 영진들의 꼬투리를 잡아 배임행위로 몰고가려는 처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
    >아이칸 측은 KT&G에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금융감독원에 공개매수에 대한 조건을 갖춰 서류를 접수하지 않고 있다. 또 어떻게 KT&G 기업 가치를 올릴지 에 대한 비전 설명도 없다.
    >
    >KT&G는 이 같은 아이칸 측 요구에 대해 부당하다고 평가할 뿐 묘안을 찾지 못하고 있다. 백기사 확보도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
    >국내 펀드계를 대표하는 한 인사는 “KT&G가 솔직히 효율적인 경영을 했다고 보기 힘든 측면이 있다”며 “아이칸 측의 공격이 KT&G의 제값을 받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펀드매니저는 하지만 “한국에서 영업을 해야 하는 상황 인 만큼 막판에는 KT&G 손을 들어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
    >KT&G를 정서적으로는 지원하겠지만 냉정하게 계산하면 지지하기 힘들다는 얘기다. 우리와 정서가 다른 외국계 주주(지분율 61.3%)의 경우 KT&G 경영진에 반기를 들고 얼마든지 뭉칠 수 있다는 것이다.
    >
    >아이칸과 KT&G간 싸움은 엄연히 우리나라 자본시장 안에서 이뤄지고 있다. 투기적 인 외국자본의 먹잇감으로 전락한 데는 기업들 스스로에게 책임이 있지만 적대적 M &A 방어장치 없이 자본시장을 확 열어버린 정책에도 문제가 있다.
    >
    >국내 기관들도 그 동안 많이 커지긴 했지만 아직도 국제자본에 비하면 족탈불급(足 脫不及)이다. 국내 기관들은 앞으로 더 커야 한다. 또 경영을 비효율적으로 하는 기업이 발견되면 달려들어 기업 가치를 올리라고 으름장을 놓을 수 있어야 한다. 물론 하루아침에 대형 토종자본이 탄생하지는 않을 것이지만 지금부터라도 그런 실 력을 길러 나가야 할 것이다.
    >
    >[증권부 = 서양원 기자 syweon@mk.co.kr]

    • 지나가다 222.***.76.39

      당신이 얼마나 유식한지 모르지만, 남의 의견에,

      “무식하면, 아무것도 모르면, 아무것도 모르면서 꼴통하는게 역겹, 님같은 사람이 있으니까 나라가 이모양 이꼴입니다…,” 라는 표현은 좀 심하지 않나 쉽소. 사과하시오.

      그리고, 유럽같은 선진국에서는 자국의 중요산업은 철저히 보호하던데, 이것은 당신의 논리로는 설명이 되지 않지 않소. 오히려, 당신같은 자본우선 주의자들이 시장의 고유 성격을 무시하고, 가난한 나라를 상대로 돈 장사 하는것이 아니겠소.

    • 지나가다2 12.***.54.10

      모든 나라가 보호주의로 간다면 우리나라는 살아남지도 못합니다. 대세를 보지 못하는게 안타깝네요. 님같은 분이 있으니 IMF가 온거죠. 금융을 이해를 못하니…

    • 지나가다 211.***.150.27

      당신 또 “님같은 분이 있으니”라는 지극히 자신의 인생을 타인 탓하는 발언을 자꾸 하오. 말에 논리는 없고 감정만 있는데, 논리로 설득해 보시오. 그럼 이해할 거같소.

      선진국 자신들도 보호주의로 자신들의 핵심산업을 보호하면서, 힘의 논리로 대한민국 같은 약하고, 제도적으로 덜 정비된 나라에만 유독 개방을 요구하는 것을 대세라고 하오? 눈에 보이지 않는 합법을 가장한 도둑질이요.

    • 회계사 167.***.88.140

      윗분이 정말로 논리가 하나도 없네요. 처음 글 쓰신분은 주주의 권리를 이야기하셨는데 선진국이 약한 나라에만 개방을 요구한다는 거짓말을 하시는 분은 앞뒤가 안맞네요. 선진국이 그렇게 막혀있다면 우리나라가 어떻게 수출로서 성장했겠습니까?

    • cpa 219.***.54.80

      원칙적으로 님의 얘기가 맞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간과하고 있는점은 그들이 왜 5조나 들여서 KT&G경영권을 가지려고 할까요. KT&G의 자산 공정가치가 주식가치보다 훨씬 높기 때문입니다. KT&G가 가진 한국내의 알짜 부동산과.. 알짜 기업들의 주식들….즉 5조를 들여 경영권을 획득해서 회사 자산을 맘대로 처분할 수 있게되면 5조원으로 수십조를 벌겠죠.. 단순히 그들은 차익거래를 하는겁니다. 교과서엔 그렇게 나오죠..그게 효율적인 시장인거고 당연히 주주들은 그럴 권리가 있죠. 하지만… 그 과정에서 KT&G의 영업기반은 완전히 파괴될것이고 그 임직원들과 관련된 협력업체들.. KT&G의 제품을 취급하는 영업점. 제품을 사던 소비자들은 얼마나 많은 피해를 볼까요. 이미 국내에서 그런 일이 몇건 있었죠. 경영권 취득후 완전 자본감소 하여 자금을 해외로 송금.. 회사실체는 없어지고… 임직원들은 회사를 떠나고.. 그냥 회사하나가 없어지는거죠..

    • cpa 219.***.54.80

      그들이 정말 장기투자자라면.. 장기적으로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이러한 짓을 한다면.. 그건 정말 좋은 겁니다.. 완전 Welcome인거죠.. 하지만 그게 아니라..단기차익을 노리는 거니깐.. 문제가 되는거죠..

      정말로 생각을 해보셔야 할분은 원글 쓰신분이 아닐지..

    • 회계사 167.***.88.140

      그게 바로 자본주의입니다. 그걸 욕할 수는 없습니다. 주식을 쌀때 사서 비싸게 판다고 해서 뭐가 다른겁니까? 똑같것입니다. 회사가 주주를 위해서 이익을 창출하지 못한다면 사라져야 합니다. 자본은 더 효율적으로 사용되어야 하니까요. 단기 투자던 장기투자던 그건 주주들의 자신들의 선호에 따라서 결정할 문제지 그걸 가지고 감정적인 대응하는게 잘못 된겁니다. 그런 사고방식으로는 냉엄한 국제경쟁에서 이길 수 없습니다.

    • 회계사 167.***.88.140

      그리고 KT&G가 차익거래인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차익거래라는 것은 위험이 존재하지 않는 거래입니다. 실제적으로 위험이 존재하지 않는 차익거래야 말로 교과서에 존재할 뿐입니다. KT&G라는 문제성많은 회사, 대한민국이라는 불투명한 나라에 투자하는게 얼마나 많은 리스크를 가지고 있는지 알고나 그런 말씀하시는지 궁금합니다. walls st.에서 대한민국은 불투명성과 높은 위험성으로 대표되는 emerging country에 하나일 뿐입니다.

    • 회계사 167.***.88.140

      국내 펀드계를 대표하는 한 인사는 “KT&G가 솔직히 효율적인 경영을 했다고 보기 힘든 측면이 있다”며 “아이칸 측의 공격이 KT&G의 제값을 받도록 하는 데 도움을 줄 것”

    • 회계사 167.***.88.140

      그리고 바로 이런 기회를 이용하는 아이칸같은 사람들 덕분에 시장이 더욱 효율적이 될 수 있는겁니다. 주주의 돈을 수조를 횡령하고도 멀쩡한 삼성의 이건희씨 같은 경우가 바로 주주의 권한을 대표적으로 무시한거죠. 그런걸 보고 rape이라고 해야 하는거겠죠. 한가지 보태고 싶은건 삼성은 세계적인 기업이고 자랑스러운 기업이지만 이건희가 삼성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회계사2 211.***.146.252

      미국은 투명한가요? 주주의 권한이 강한 미국도 적지않은 CEO들이 방만경영으로 주주의 부를 감소시키고서도, 또 부실회계로 주주를 기만하고 결국 감옥신세지는 일들이 많지 않습니까? 엘론사태가 보여주었지 않습니까? 미국의 주주시스템이 미국 내에서 조차도, 주주들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예들이 많은데, 이러한 시스템을 완벽한 것인양, 겉으로는 글로벌 스탠다드라며, 아무 수정보완 없이 무조건 수용하는 자세는, 미래의 한국에 많은 불안요소를 만들어 주는 요소가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하여간 시간이 지나면 아이칸의 진실한 모습을 볼 수가 있겠지요.

    • 회계사 167.***.88.140

      미국의 시스템이 완벽하진 않지만 전세계에서 가장 투명한 시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에 투자를 하는거죠. 한국시장은 대표적인 불투명시장입니다. 님의 의견은 금메달을 딴 100m선수에게 비행기보다 느리다고 불평하는 격입니다.

    • MBA 198.***.19.20

      Nice work, “accountant”…

    • 회계사2 211.***.145.196

      미국이 과연 전세계에서 가장 투명한 시장을 가지고 있는지 어떻게 증명하시겠습니까? 그런 시장에서 어떻게 엔론과 같은 사태가 나타날 수가 있었나요? 증거들을 제시하신다면 수긍하겠습니다. 미국이 금메달 선수라면, 대한민국은 동메달이라도 딸려고 하는 아마츄어 선수 아니겠습니까? 동급이라야 어느정도 상대를 하지요.

    • 회계사2 211.***.145.196

      님께서 예를 드신 “100m선수와 비행기를 비교한다.” 표현은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우리경제가 바로 100m선수인데, 미국이 자기들이 비행기와 같은 성능을 낼수있다고 해서, 우리에게도 비행기의 성능과 기준을 요구하는 것은 상대방에 대한 특유의 시장과 역사를 무시하고, 자신의 잣대로 만든 절대평가만으로 모든 것을 보겠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회계사 167.***.88.140

      미국이 가장 세계에서 투명한 시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fact입니다. 따라서 모든 국가가 미국의 자본시장에 투자할려고 하는 것이고요. 각 시장이 특성이 다르더라도 진실은 변하지 않는겁니다. 회사의 주인인 주주의 권한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삼성처럼 주주의 재산을 횡령을 해도 괜찮은 것은 말이 안되는거죠.

    • 회계사2 211.***.145.164

      회계사님께서 말씀하신 fact에 대한 근거를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지요. 아시다 시피, 저희들은 님과 다른 무식한 사람들 이기에 객관적인 데이터 없인 님의 말에 동의를 할 수가 없습니다. 만약, 근거도 없이 말씀하신 것이라면, 회계사 자격증 반납하셔야 할듯.

    • 라이 132.***.245.219

      가장 투명한것이랑 투명한것이랑 헷갈리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KT&G 자업자득입니다.
      회계사님 말씀에 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