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사이드바와 같이 검색 엔진 활용을 활성화해주는 응용프로그램 아이디어를 구체화시키고 있습니다(현재 프로토타입을 만들면서 아이디어를 정리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특성상 사업으로 하기에는 부담이 클뿐 아니라 널리 사용되는 검색 엔진의 도움이 필요하여, 저나 주변사람들의 의견으로는 구글이나 야후 같은 곳에서 제품화하는게 제일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허와 같은 배타적 권리를 확보받으면 좋겠지만, 소프트웨어의 아이디어들은 대부분 그런 보호를 받지 못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기술적 진입장벽이 높은 것도 아니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는 것만이 유일한 경쟁력일 것 같습니다.

물론 아이디어가 정말 쓸만한지 아니면 수많은 쓰레기들중 하나인지는 회사측에서 판단하겠지만, 판단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제안/발표하는 기회가 있었으면 싶습니다. 한국에서의 개발 경력만 있어서 미국내 인맥을 통한 접근은 거의 불가능한데, 제안의 가능성이 있을지 있다면 어떤 식으로 풀어나가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