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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동부에 있는 XCeltech에서 면접을 봤습니다.
전 컴퓨터쪽 석사과정에 있는 학생이구요.
물론 인도계 컨설팅 컴퍼니이구요. 1년 계약을 요구하더군요.
사람들은 괜찮아 보였습니다. 지하에 방 3개 정도의 교육장이
있더군요. 많은 사람들이 Training을 받고 있었습니다.제 상황을 말씀드리면 여름학기까지 마친 후 8월정도에 졸업
예정입니다. 1월부터 CPT로 잡을 찾았는데 잘되지 않았구요.
지금이라도 CPT로 일할 수 있으면 해볼려고 합니다. 근데 이미
학기가 진행중이라 CPT가 적용될른지 모르겠네요.교육은 한달 진행되구요.
교육받은 몇일 후에 Contract에 사인을 해야한다던데 1년이면
완전 꼼짝 못하고 가만히 묶여있는 것인데 과연 여기에 싸인을
해야할지 걱정됩니다.
H1B와 Green card는 무료로 진행해준다고 합니다.이런 경우 질문이 있는데요.
1. 여기에 싸인한 후 클라이언트에 채용되지 않은 경우 봉급을
못받는거겠죠? (확인하기위해서..)2. 제가 계약할때 이런 회사에 요구할 수 있는게 무엇이 있을까요?
1년이라는 기간을 줄여달라고 해볼까요? 아니면 올해 8월에
졸업하니 8월까지 클라이언트와 계약이 안되서 채용이 되지
않으면 옮기겠다..이런 조항을 계약서에 넣도록 요구할까요?
여기에 싸인을 해두 되도록이면 큰 손해 안보도록 해야할 것
같은데 걱정입니다. 또 컴퍼니도 인도계 회사인지라..제 베트남 친구한테 들은 얘긴데 자기 친구가 H1B를 해준다고해서
OPT동안 일을 했는데 OPT끝날때쯤에 결국 H1B를 안해준다고 통보해서
결국 고국으로 돌아갔다는 얘기를 듣고 상당히 조심스럽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이런 컨설팅 회사들을 경험하셨을 것 같은데
조언부탁드릴께요..감사합니다.p.s 기술적인 건 괜찮은 데 제 communication skill에 문제가 있다고
하네요. 액센트가 있대나..나중에 사람을 붙여서 speech연습도
할수 있게 해준다고 하는데 나중에 가봐야 알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