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quor Technologies 라는 곳에 대해 아시는 분.

  • #148702
    interview 128.***.97.240 4317

    방금 전에 전화 연락을 받아서 이틀 후에 전화 인터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Dice.com 이나 Monster.com에서 레쥬메를 보고 전화한 듯 한데,
    홈페이지를 방문해보니 인도 Call Center와도 관련이 있는 것 같고,
    Training 을 해준다는 것을 보니 학원 같기도 하네요.

    그리고 Business Solution 이나 IT solution을 제공한다는데,
    밑에 분 쓰신 것처럼 혹시 사기 업체가 아닐까 걱정됩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H1B 수속을 그쪽에서 언급했고요.
    전화를 한 사람은 액센트가 인도인 같았습니다.
    회사 대표 이름도 Last Name이 Virdi 인 것을 보면 인도 사람 같고요.

    이런 류에 대해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 71.***.199.243

      전화 인터뷰 후에 상황을 알려주실수 있나요?
      저는 지금 available 하지 않다고 해서, 인터뷰 날짜를 잡지 않았습니다.

    • 경험자 68.***.6.119

      저는 지난 달에 시험 삼아 aeqour에서 인터뷰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우선 온라인사이트 주소를 알려주고 시험을 치도록 하더군요. 시험문제는 MCP 기출문제를 그대로 배꼈더군요.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고 하면서 전화 인터뷰를 하는데, 그게 좀 이상한게 일요일날 했습니다. 일요일날도 일하더군요. 그 회사는.. 삼차 인터뷰까지 하루에 다 끝냈습니다. 혹시나 하는 맘에 쭉 인터뷰 진행했는데, 삼차 인터뷰까지 다 인도 사람이었습니다. 그 회사는 100% 인도 컴퍼니이고 미국놈 한 놈도 없는 회사였습니다. 3차면접 끝나자, 바로 축하한다 합격했으니, H1b프로세스 하도록 니 정보랑, 첵 1500불 끊어서 보내라고 하더군요. 왜 프로세싱 비용을 받냐고 했더니, 나중에 리임버스 해준다고 했습니다. 계약서를 이메일로 보내줬는데, 1년안에 다른 회사로 옮기면 10,000불 위약금 물어야 한다는 조항이 있고, 연봉은 43000불로 써있었습니다.

    • 경험자 68.***.6.119

      저는 원래 그 회사 갈 생각이 없었고, 인도회사들 분위기 파악 차원에서 응했던 것인데, 제가 반응이 시원치 않자, 그뒤로 2주넘게 계속 매일 매일 전화가 왔고, 연봉이 적어서 그런거냐 해서 그렇다고 했더니, 50,000불로 올려서 계약서 다시 보내줬습니다. 지금 인턴으로 일하는 회사에 풀타임 아퍼 주기로 했다고 니네 회사 절대 안간다고 하니 그제서야 알았다고 하면서 2주만에 물러서더군요. 다들 아시겠지만, 인도 엑센트 알아 먹기가 그게 어디 쉬운일입니까? 근데, 저보고 한국사람들은 기술은 좋은데 커뮤니케이션 스킬에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 이상은 줄 수 없다고 하기에, 어처구니가 없어서, 니 엑센트가 이상한거지 내 커뮤니케이션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다. 나도 지금 1년째 미국회사에서 인턴 하고 있지만, 그런 말은 첨 들어본다고 하니까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 경험자 68.***.6.119

      제가 aequor의 과거 h1 스판서 결과를 조회해 봤더니, h1b 스판서는 잘 해주는 건 맞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엔, 그냥 경험삼아 인터뷰 프로세스 한 번 해보시고, 그냥 보험 든다 생각하고, 다륻데 다 안되면 그 때 가겠다고 맘 먹는 게 낳을 것 같군요. aequor말고도, 인도계 스태핑 컴퍼니 중에도 빅컴퍼니들이 있는데, 3i-infotech(http://www.3i-infotech.com/)이나 Patni(http://www.patni.com)이 그래도 좀 규모가 있는 인도계 스태핑컴퍼니 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hconn(http://www.hconn.com)이라는 한국계 스태핑컴퍼니도 있습니다.

    • interview 128.***.57.163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실력이 대단하신 듯 하네요.
      그리고 인도인들만 있는 회사라.. 가고 싶지가 않네요.
      가릴 처지가 아니지만 그래도 차라리 로컬 회사를 찾아보는게 나을 것 같네요.
      어쨌거나 인터뷰 후에 후기를 올리겠습니다.

    • 경험자 68.***.6.119

      실력은요 무슨… 저도 어떻게든 미국에서 취업하려고 하는데, 정말 h1 sponsor 해주는 회사 찾기가 힘들더군요. IT recruiter들이 바보들이 아니어서, telephone screenging할 때, 비자 status 체크 다 합니다. 그리고 스판서쉽이 필요하다고 그러면, 바로 “즐거웠다. 담에 연락 할께..” 그리구 끊어요.. 인디안 스태핑컴퍼니들이 h1b candidate 긁어 모을 수 있는게 다 이유가 있더라구요.. 아무튼 경험삼아 하신다고 생각하고 한 번 해보세요.. 하루에 시험도 보고 인터뷰 연달아서 세번 하니까 것도 나중에 되게 피곤하더군요. 그 날 바로 합격 여부 알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