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서요..삼성전자 인터뷰는 어떻게 가신건가요?
그런 정보는 어떻게 아셨는지 궁금해서요. 이제 곧 졸업인데, 한국 대기업 현지채용을 바라고 있거든요..

현지 채용이라함은 한국내에서 근무하는 걸 뜻하는건가요?
삼성에서 학교에 설명회 왔을 때 이력서를 냈었습니다.
제가 인터뷰간 거는 한국에서 근무하는 회사입니다.
저는 설명회에는 가지 않고 담당자 한테 이메일로 이력서만 보냈습니다.
보통 각 학교 한인학생회
게시판 돌아다녀 보시면 미국 어느 도시에서 면접한다고 관심있으면 이력서 보내
달라고 합니다. 이력서 보내서 자기들이 필요하면 인터뷰오라고 연락이 옵니다.
아니면 담당자들한테 먼자 이력서 보내놓으면 다음에 미국에서 인터뷰 일정있을때
연락이 옵니다.

제 생각에는 미국에서 웬만한 조건을 만족시켜 주는 직장을 못 갈 바에야 일단 삼성가서 5년 이상 근무후 다시 미국오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삼성에서 5년(이것도 좀 짧은 감이 없잖아 있지만…) 이상 근무 하고 나면 미국에 직장 얻기가 지금보다 훨씬 쉽고 연봉도 원하는 정도를 받고 올 확률이 높거든요.. 단지, 삼성서 퇴사하기가 힘들겠지만…
현재 졸업예정자로써 미국내 원하는 직장을 구하기가 어렵다면 삼성의 이름을 등에 업고 몇년 후에 다시 시도해 보시는 것이 어떻냐는 의견입니다… Good luck!!

설령 갔다가 경력좀 쌓이고 다시 미국취직기회를 노려봐야지 이런건 불가능합니다.
아직 사회경험이 없으신거 같은데 일많이 시키는것도 문제지만 젊은 신참들 인격적으로 무시하는경우가 상상을 초월합니다. 삼성은 아무때나 들어갈수 있습니다. 유학생이고 미국학위가 있다면 아무때나 들어갑니다. 내년 5월 졸업인데 벌써부터 일찍 생각하시나요? 졸업후에 천천히 시간가지고 생각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잘 생각하세요. 처음에 시작을 잘해야 합니다

다른쪽으로 생각해볼수도 있습니다. 5년후에는 외국인이 미국에 취직할길이 전혀 없어질수도 있습니다.

여기서 알아보세요… 케이스차이는 있겠지만,,결국 저도 다시 왔어요…10년만에..

저도 삼성 출신입니다. 미국회사에 취직하는게 미국 학위만 가지고 쉽게 할 수 있으면 당연히 하겠지만, 결코 쉽지 않습니다. 반면 현재 세계에 이름을 날리고 있는 삼성에서 10년 근무한 사람은 미국 전자나 반도체 회사에 어렵지 않게 입사할 수 있다는(현재는) 것을 몸으로 체험한 사람입니다. 물론, 삼성에서 남들처럼 열심히 일하고 배우셔야 겠지요.. 그리고, 삼성에서 몸에 익힌 업무양이나 스타일대로 미국서 일하시면 미국사람들도 그 열심에 감탄합니다. 결코 전 불가능 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잘 생각해 보시고 결정하세요. 물론 현재 신분으로도 취직하실 수 있으면 하시구요.

삼성에 오퍼 받고 맘 바꾼이 입니다. 오퍼 레터에는 30일로 명시하고 있더군요. 하지만 오퍼 고치고 연봉 조정좀 하고 나면 2달 까지도 가더군요. 일단 가실거면 연봉조정도 고려하시기를… 저같은 경우는 삼성 오퍼받고 미국 회사에서 다음날 오퍼를 받아서 삼성과 연봉을 조정하려고 했지만 실패 그냥 미국에 남았습니다.

삼성의 오퍼를 받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연봉은 한국에서 채용된 사람들과 같습니다. 대졸자 이면 3000 가까이, 대학원 졸이면 3300 정도(2년 경력인정), 박사는 4000(박사 수당 포함) 정도겠지요. 단지, 회사 주변에 아파트 전세를 무이자로 달라는 딜을 해보세요. 그정도는 혜택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말 특별한 사람을 스카웃하는 거 아니면 연봉조정은 거의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