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국도 한국 만큼이나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님께서 한국에 게시니 더욱 어렵지 않나 생각됩니다. 물론 님 본인도 나름대로 노력하시겠지만, 적어도 미국에서 일을 하고 싶으시다면, 미국회사에서 일한다는 각오로 준비하시고 또 노력하시는게 바람직합니다. 영어 이력서 잘 (Seriously) 만드셔서 직접 회사알아보시고 어플라이 해보세요.
지프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아무런 준비없이 (특히 영어) 미국오시면, 큰 낭패를 봅니다. 철저한 준비만이 시간, 돈, 정신적/육체적 고통을 줄이는 일입니다.

현재 귀하가 운좋게 미국오시다고 해도 영주권을 받기까지 10년정도 걸릴겁니다.( 현재 추세로 봐서는) 그10년을 회사 잘못만나면 한국보다 훨씬 고통스럽게 사실수도 있습니다. 가족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리고 미국도 계속 반이민정서가 심해지기 때문에 차라리 한국서 열심히 사시는게 더 낫지않나 싶네요. 그렇지 않으면 지나가다님같이 철저히 준비를 하시기 바랍니다. 미국은 준비없는 사람에게는 고통의 땅이될 가능성이 많은 나라입니다.

너무 절망적인 얘기들 이지만 나름데로 현실적인…
취업하고 영주권 받는데 까지 10년 이라…그것도 같은 고용주 아래.
미국 오는거 정말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듯 합니다.
그나 저나 원글님…영문 이력서도 올리세요!

정말 미국에 꼭 오고 싶으시면 현재로서는 (1) 미국에 있는 대학원을 나오시고 미국에서 일자리를 찾으시거나 (2) 100만불 투자 이민으로 오시는 거나 아니면 (3) 미국 시민권자와 결혼을 하시는 것이 미국에 정착하는데 가장 안전하고 빠른 방법입니다. 앞분들 말씀대로 당분간은 (앞으로 2-3년) 위의 방법이 아니고는 미국에서 정착하려면 10년넘게 노예생활을 하실수도 있다고 말씀드릴수 밖에 없네요.

별로 미국에서 테크니션은 외국인한테 직업을 찾기 힘들듯…
좀더 구체적이고 개발 업무라면 모를까 단순히 테크니션은 힘들듯 하네요..

취업비자와 취업이민은 다릅니다. 지금 말씀하시는 것으로 봐서 한인회사에서 일하길 원하시는 것 같습니다. 취업비자로 일을 하면서 취업이민을 신청한 경우 취업이민이 승인이 날 때까지 그야말로 가시방석일 겁니다. 회사에서 나가라고 하면 어떻게 하나? 취업이민 더이상 스폰서 안 해주겠다고 어떻게 하나? 등 하루에도 몇번씩 이런저런 생각이 들 겁니다. 한인회사에 대해서는 여러 말이 많으니 잘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다른 분들 경험담도 읽어보시구요. http://kr.blog.yahoo.com/jiniruby/

좋은 말씀들 너무 감사드립니다.
현재 싱가폴에 혼자와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약 3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여러가지 여건이 부합되지않아 미국으로 이직을 하려 합니다.
물론, 영어는 초보 수준 입니다.

위에서 말씀해주신부분은 항상 명심하겠습니다.
좋은말씀 너무 감사 합니다.

안좋은 뉴스지만 엊그제 하원에서 H1B visa quota 3만개 더 늘릴려는 상원에서 상정한 법안이 부결되었어요. 총 Quota 65,000개인데, 올해 8월에 4개월만에 마감된 쿼터는 내년엔 4/1에 접수시작해서 아마 6월.. 2개월만에 마감될것이라는 예상들이 있어요. 이런일정들을 감안해서 움직이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지금 congress분위기로봐서는 2007년부터는 유학생 20k 혜택도 없어질수도 있으니.. 유학생도 안심못할듯해요)

그거외에는.. 위에 뭐.. 한고용주밑에 10년 걸린다니 그러는데.. 다들 뻥이고.. H1B 일단 받아두면.. H1B transfer를 통해 다른 고용주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죠. 이때는 신규 H1B보다 좀더 쉽게 job을 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 일단 h1b를 받는게 중요.. 영주권이야 뭐.. 6년내 일하다보면 받을수도 있는거고 안받으면.. 다시 한국가서 더 좋게 갈수도 있는것이니 그건 나중문제.

그리고.. 노벨상 수상자.. 뭐.. 그정도 등급이 아니면.. 미국사회도 다 인맥이라.. 인맥.. 즉 직원추천프로그램으로 resume를 내야 기회가 올것이에요. 최대한 아는사람을 활용해보세요.

참.. 신문이나 경제잡지에서 많이 볼수 있는글인데.. ‘어떤일이든지 열심히하겠습니다’는.. employer가 제일 싫어하는 말중에 하나라고.. 의욕만 있고 대책은 없는.. 제일 잘하는 전문분야를 내세우시는게 좋을듯해요.

h1b님이 잘못이해하나본데 바보아닌이상에야 누가 h1b받았다고 바로 영주권을 해주나요. 다른데로갈거 다아는데 회사마다 1,2년 기한이있고 어떤회사는 더 잡아두는경우도 있습니다.
위에분은 eb-3정도 자격이되시는것 같은데 eb-3가 5년이내에 영주권을 받을수있나요? 지금추세로는 10년정도 기다려야 할것 같은데..
그리고 위에본 글읽어보니 미국에경험 쌓으러 오는것 보다는 살러오시는거 같던데..

If you want to come to US, you can think about passing through Canada.
Moving to Canada is easier than US.
And then you can try to US again.
Actually, that is what I did.
I would like to work in US, but none of US Company interested for my resume which was came from Seoul.
Finally I got a job in Canada and moved there.
After 1 year of my working in Canada, I sent a resume to US company and they responded immediately (send resume at 10:00PM and got a call at 9:00 AM next day)

말씀 감사합니다.

hi님의 말씀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dg님의 말씀도 맞는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고려하여 직장을 캐나다나 다른쪽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쁘신데 Thank for your time!

캐나다로 이주하는게 더 쉽다고 하셨는데, 어떻게 쉽나요?
저두 캐나다 생각도 해봤었는데 job이 별로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생각을 많이 안해봤거든요. 혹시 캐나다 취업을
위한 workingus 같은 사이트가 있나요?

미국에 온지 13년 되었습니다. 영주권 받는데 거의 9년 걸렸구요
처음 회사에서 영주권 스폰서 해주겠다고 해서 연봉 이만 오천으로 시작해서
회사에서 약속을 파기하는 바람에 실제 영주권 받는데 랭귀지 스쿨까지 하면 거의 12년이 걸렸네요. 영주권 받는데도 돈도 많이 들었구요 적어도 오만정도…
영주권 받기전까진 연봉 오만이 한계였구요, 받고나서 새로 직장을 옮기고 나니 한 구만가까이 받게 되더군요.
영주권 없이 좋은 직장을 잡는다는게 정말 쉽지 않습니다.
그런 잡이 없어서가 아니라. 기회를 주지 않거든요 좋은 잡은 영주권자나 시민권자인 경우가 많구, 그렇지 않아도 인터뷰까지 가는 경우가 훨씬 적습니다.
당장 하루 하루 먹고 살려니 더 좋은 직장을 알아볼 여유도 없구요.
혹시 아직 싱글이시라면, 저보다는 훨씬 나으실겁니다. 시민권자와 결혼하면 영주권도 금방 나오고, 당장 돈을 조금더 주는 회사보다, 미래에 경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회사에서 경력을 쌓아갈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