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슬픈일이지만 전 사장이 한국사람이면 일단 90% 의심부터 하고 들어갑니다. 그리고 제대로 된 회사라면 사람 필요하는데 비자비용을 구직자보고 내라고 절대 안합니다. 제대로 되지않은 회사란 입사하면 밤 12시넘게 부려먹고 월급 제대로 안주는 회사를 말합니다. 인격적인 대접도 잘안한다고 여기 찾아서보시면 그런글 많이 볼겁니다. 물론 좋은 한국사람 오너만나서 잘다니시면 좋겠지만 현실상 그런 확율이 너무 낮기때문에 잘알아보시고 주로 monster.com, hotjobs.com careerbuilder.com등이 있습니다.

저도 윗분과 같은 생각입니다. 다 그런 거는 아니겠지만, 그렇게 생각하게 하는 첫번째이유가 아무래도 스폰서비같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미국내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할 시엔 모즌 비자수속비를 고용주가 부담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비용은 3000-4500정도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사서 고생한다는 것이라고들 하죠. 최악의 경우는 사기 당하는 꼴이 되기도 하구요.
2만5천불은 한국에서도 큰돈이지만, 미국에선 더 큰돈입니다. 그리고 2만5천불인데 1만5천불로도 가능하다하는걸로 봐서, 믿을만한 업체가 아닌것 같군요.

그냥 잊어버리시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제대로 적법한 과정을 밟고 오시는게 훨씬 바람직합니다. 그동안 정말 미국이 오고싶으시면, 영어공부도 열심히 하시고요.

지금 취업이민으로 미국에서 영주권을 받으려면 4년정도 걸린다고 합니다.좀 더 빨리 진행될수도 있겠지만…그때까지 한 회사에 있어야 합니다.스펀서를 서 주는 회사의 능력과 본인의 월급도 중요합니다.근데 본인이 능력이 않되면 2 weeks notice주고 짤립니다.그러면 한국으로 돌아 가야겠죠.쉽지 않은 미국생활입니다.미국 취업을 원하시면 학교를 미국에서 나오던지(대학교 이상) 돈으로 E2로 오시던지..아니면 영어,경력이 뛰어 나시면 B1으로 오시어 직장을 구하고 Visa를 바꾸시어 살면서 고민하십시요.

취업비자와 취업이민의 차이에 대해 좀 알아보십시오. 이민변호사 웹사이트 (http://www.barzip.com 등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많습니다.) 취업비자는 보통 H 비자를 말합니다. 전문직일 경우 H-1B인데 이게 해마다 쿼터가 있습니다. 올해는 꽉 찼습니다. 내년분은 내년 4월부터 신청가능하고 실제 일하는 것(미국입국도 마찬가지)은 10월부터입니다. 즉 지금 아무리 해 봐야 내년 4월이나 되어야 신청이라도 할 수 있습니다. 시간 많으니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여러가지 확실하게 따져가면서 하십시오. 관광비자로 한번 와서 실제 회사를 둘러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위에서 다른 분들이 말씀하셨듯이 취업비자 신분은 이것만큼 불안한 것도 없습니다. 회사에서 나가라고 하면 다른 회사를 바로 구하지 않는한 미국에서도 바로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취업비자 상태에서 취업이민을 할려고 하면 회사 눈치 많이 봐야 할 겁니다. 취업비자 스폰서도 그렇고 취업이민 스폰서도 그렇고 아주 큰 특혜를 베푼다고 생각하는 사장님들이 많으셔서 그것때문에 마음고생하는 분들 많습니다. 다른 분들 경험담도 한번 읽어보세요. http://kr.blog.yahoo.com/jiniruby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신중하게 생각하고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