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이력서를 쓰는데…

  • #148448
    혹시나 72.***.116.250 4321

    안녕하세요.
    요즘 안하고 후회하느니 해보고 후회하자는 말처럼…
    내세울건 없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력서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비록 한국에 있을때 ME로 학사,석사학위를 받았지만 전공관련 경력도 없으며,
    영어 또한 뒷받침을 안해줘서 전공관련 회사에 지원조차 안하고 살았습니다.
    하지만 어느날 문득.. 시도도 안해보고 자포자기하는 제 자신이 싫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이력서를 뿌려볼까 합니다.

    제가 물어보고 싶은건..
    이력서에 체류신분같은건 안밝히는걸루 알고 있습니다.
    저는 영주권자인데..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밝힐까 생각중인데..
    아주 이상할까요?
    참 신분밖에 내세울게 없어… 암울합니다.
    그리구 저같은 case…잡 얻기 힘들겠죠? ^^
    그래도 하고 후회해야겠어여…

    • tracer 12.***.149.67

      no, i woudn’t write such thing as your visa status. i don’t think it’d help in any way and also make your resume look too desperate.

    • OK 63.***.193.35

      Personal란에 다른 아이템과 같이 쓰셔도 됩니다. 요즘 저희 회사로 오는 이력서들 보면 많은 외국인들이 체류신분을 표기하는 것 같네요.

      예를 들면

      Personal
      * Willing to relocate
      * Permanent residency in US

    • 지나가다 209.***.32.105

      제가 님의 경우라면, 쓰겠습니다. 굳이 쓰지 말아야 할 이유도 없거니와 썼다고 뭐라그럴 이유도 없습니다. 오히려 님의 이름 (이력서상의) 이 한국식일 경우, 언급해주시면 (Permanent Resident of US and legally authorized to work for any employer without any limitations), 다른 미국애덜 학교 갓졸업한 애들과 동등하게 보일수 있습니다. 물론, 경력직엔 지원하실수도 없겠지만, Entry Level 포지션에 지원하시고 신분상의 제한 없으시니까 한번 해볼만한것 같습니다.
      이상 제 생각이었습니다.

    • 글쓴이 72.***.116.250

      답글 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OK님과 지나가다님 말처럼 해서 함 뿌려봐야겠습니다. ^^
      다시한번 감사 드립니다.

    • 흠냐 66.***.14.2

      Permanent residency in U.S.라고 쓰는 취지는 알겠는데 약간 했갈릴 수도 있겠네요. 영주권을 해달라고 하는 것인지 아닌면 영주권이 있다는 것인지. 그냥 좀 길지만 Have Green Card and able to start immediately라고 쓰시면 어떨까 하네요.

      굴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