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12월 졸업하는 사람들은 공식적으로 학위는 모든 졸업 여건이 구비되었다고 심사가 되는 날 (보통은 1년에서 6개월전에 신청하죠) 수여가 됩니다. 보통은 학기 끝나고 몇일 있다입니다. 이것이 공식 졸업일입니다.

하지만 학위증 즉 아줌마가 액자하려고 하는 것은 보통 5월달에 졸업생들 다 몰아서 졸업식 할 때 줍니다.

아줌마가 다시 여쭙니다…그럼 한국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은 5월달에 여기 없는데 그럼 어떻게 받나요?

보통 우편으로 보내줍니다.
학교에 문의를 하십시오.

음냐… 우편으로 보내주기는 하는데요… 그렇게 고생해서 받은 학위면 사진이라도 한두방 박아야 하지 않겠어요? 학교별로 조금 다르지만 12월 졸업생을 위해서 조그만 졸업식을 따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교에 알아보시면 선택권을 줄 겁니다. 1월에 할래 5월에 할래 이런 식으로. 한국가기 전에 1월에라도 해서 사진이라도 박고 가야죠?

남편이 박사를 받으면 남편은 부인한테 학위모랑 가운이랑 다 입혀서 사진 찍어줘야죠. 남편이 박사 받으려면 부인이 얼마나 고생하는데… 남편분이 자꾸 귀찮아 하시면 제글 보여주면서 꼭 가서 사진 찍어야 된다고 말씀하세요.

유학와서 뒷바라지한 부인에 대한 예의죠…

Usually, they don’t give a real 졸업장 in the graduation ceremony. You’ll be given just COVER and can take pictures with that. Then they send the real 졸업장 to your permanent address in a month or two.

ㅎㅎ 저도 12월 졸업님의 말씀에 동의하네요. 저도 졸업할때 학교가 꼭 원수같아서 졸업식에 가지 않고 여행을 갔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졸업식에 참석하지 않은게 후회가 되더군요. 그래도 고생해서 얻은 건데 기억에 남기려면 사진이 최고지요. 제 생각에는 남편을 더 볶으시는게(?) 나을것 같네요. ^^

제경우는 중부에 있었지만, 학교 관련부서에 문의를 하니 “예외” 가있었습니다. 졸업식 전에 떠나거나 혹은 졸업식 바로 다음날 떠나는 사람들을 위해선 학업끝나기 3주전 즈음해서 졸업장 미리받기를 신청할수있었습니다.

졸업장에 관심없다는 님 남편분의 행동이 저로서는 잘 이해가 안되네요…
전 미국에 H1 비자 받을 때, 영주권 받을 때… 졸업장 카피를 제출했거든요…

윗분.. 글쓰신분 한국돌아가신다지 않습니까.
이해가 안될껏도 참 많구만. 글고 글 제대로 읽어보면 남편이 졸업’식’에 관심없다고 했건만
제대로 읽지도 않고 무조건 남이 이해가 안된다는 ….

제가 아는 학교의 경우 학위증을 주는 때가 2월, 5월, 10월 세번 있습니다. 그리고 졸업식은 5월에 한번 있습니다. 5월 학위증은 졸업식 끝나고 과사무실에서 나눠줍니다. 그때 안 찾아가면 집주소로 보내줍니다. 졸업신청할 때 학위증 받을 주소를 적어내면 됩니다. 보통 한두달 안에 옵니다. 2월, 10월은 그날 과사무실에 가면 학위증 줍니다. 그날 안 찾아가면 마찬가지로 집으로 보내줍니다.

그리고 꼭 5월에 맞춰 사진 찍을 필요없습니다. 졸업식 가운 빌려주는 곳이 학교마다 정해져 있습니다. 거기 연락해서 졸업가운 빌려서 학교에서 사진찍으면 됩니다. 혼자 찍으려면 좀 그렇겠지만 그래도 사진은 찍어놓는 것이 좋겠죠.

감사합니다… 답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