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과 시카고 물가는 차이가 엄청납니다. 뉴욕이야 미국에서 젤 비싼되고.. 시카고는 도시규모에 비해서는 상당히 싼편입니다. 아마 텍사스 휴스턴 댈러스 빼면 대도시중에서 가장 쌀겁니다. 대개의 중부지역이 쌉니다. 연봉을 좀더 요구해보세요.

지역도 물론이고, 경력이나…학교는 학부?석사?…등에 따라 답변이 많이 달라집니다.
경력이나 학위가 대략 어떻게 되는지요?

제가 궁금한건 연봉 보다도 Korean tax practice가 일반 tax practice와 이미지나 배우는 것 등등에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입니다.

지금 MSA 이구요, 내년 5월 졸업입니다. 경력은 없지만 GA로 학교에서 20시간씩 일하고, 주말에는 자원 봉사합니다.

big4의 신입의 경우 연봉협상은 불가능합니다. 정해져 있기 때문이죠. 다른 big4의 오퍼가 없다면 당연히 가야겠지요. 일반적으로 KPMG는 일이 많고 big4에 비해서 시스템이 떨어집니다. 코리안 프랙티스의 경우 한국인의 작은 기업을 상대하기 때문에 더 잡다한 일이 많죠.

코리안 프랙티스와 다른 부서의 일의 차이는 굉장히 큰 편입니다. 그대신에 개인 사무실을 열때는 장점이 있죠. 왜냐면 이것 저것 다양하게 배운게 많고 인맥이 있기 때문이죠. 그러나 미국애들이 일반적으로 가는 커리어 즉 퍼블릭에 몇년있다가 프라이빗으로 가는 경우에는 좋은 곳으로 힘듭니다. 가령 같은 한국분이라도 일반부서에 계신 분들은 Goldman Sachs, Merrill이런 곳으로 가는 반면 한국부서에 계신분들은 개업하시거나 아니면 한국으로 가시더라구요.

우선 오퍼 받으신거 축하드립니다..근데 영주권자이신가요 아님 h-1인가요 보통 빅4는 영주권자만 뽑던데요. 저두 어플라이 할까 생각중입니다.

참고로 뉴욕에서 보통 경력 3년가지고 옮기면 financial의 경우 보너스 합쳐서 10만불 이상 받습니다. 제가 아는 사람은 2년 일하고 헤지펀드에서 10만불 받았습니다.

조언 고맙습니다. 일단 다른쪽 오퍼랑 비교해 보고 결정해야될꺼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