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medical Enginee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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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pe 69.***.83.43 4775

    안녕하세요.

    저는 2006년 5월 석사 졸업예정입니다.

    혹시 Biomedical Engineering 쪽에 종사 하시는 분 계신지요?
    말이 Biomedical Engineering 이지 워낙 광범위한 분야라 회사 job responsibility를 읽어보아도 정확히 무슨일을 하는 건지 감이 않오네요.
    학위만 있으니 Entry level일텐데….

    그런데 저는 경력필요하다고 한 job에도 apply 하고 있는데요…Entry level에만 apply 해야 하나요?

    혹시 Biomedical Engineering 쪽 job에대해 잘 아시는 분 있으시면 조언좀 해 주시기를…….감사합니다.

    • NYC 24.***.190.219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저도 Biomedical Engineering 석사 출신으로 NYC 에서 4년 반 가까이 일하고 있어 한 말씀 드릴까 합니다.

      hope 님의 관심 분야를 모르고, 말씀하셨다시피 너무 광범위한 분야라 이거다 하고 말씀을 드리기가 곤란하네요. 학부보다는 대학원 중심의 과정이 많아서 elelctrical, mechanical, chemical 등등 배경이 다양한 것이 장점인 동시에 단점이기도 하구요. hope님의 경력이나 세부분야를 중심으로 job search 를 하시는게 아무래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님이 무슨 일을 하고 싶으신지 생각을 해 보심이 어떨런지요. research, engineering, application support, sales rep, customer support 등등….석사를 하시기 전 경험에 따라 경력직도 가능하다고 봅니다만, 학위만 있으시다면 entry level 에서 뭘 배울 수 있을시 생각해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어차피 첫 직장에서 평생 머무르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까요.

      조금 제 이야기를 드리자면 저는 암센터 연구실에서 research support staff 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 전공분야가 medical optics 라서 light microscopy 분야로 자연스럽게 연결이 되었습니다. Biology 나 life science 는 별로 지식이 없었으나 일을 하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전 지금 일하면서 많은 회사들과 비지니스 관계를 쌓아왔고 그 중 한 회사로 옮기려고 생각 중입니다. 첫 직장을 찾을 때처럼 맨땅에 헤딩(?)하는 기분은 더 이상 아닌 것 같습니다.

      일단 참고만 하시고 본인의 세부 전공과 관심 분야를 잘 생각해서 계속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BME 전공이시니까 BMEnet.org 는 알고 계실거라 생각이 됩니다면 혹시나….

    • hope 70.***.31.168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같은 학교에 취직하신 건가요 아님 먼 곳에 지원해서 되신 건가요?

    • NYC 24.***.190.219

      전 UT Austin 에서 학위 마치고 NYC 로 왔습니다. 멀리 온 셈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