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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 여차해서 지금 다른 회사로 옮길려고 하는 차에 마침 경쟁사에서 저가 하는 일에 해당하는 같은 level의 job opening이 났네요. 그래서 지원해볼까 하는데요….
근데 지금 다는 회사와 지원하려는 회사는 뉴욕시에서 이 업종분야에선 너무나 잘 알려진지라 그리고 제 생각엔 서로 너무 잘알고 있는지라 좀 걱정되기도 하네요. 혹시 제가 잡 찾고 있다는 정보가 지금 회사에 알려질것 같기도 하구요.
그리고 연봉협상 면에서도 두 회사가 너무나 서로 잘 아는지라 옮길때 과연 더 받고 갈수 있을까는 생각도 들구요. 보통 이럴땐 얼마 정도 더 불러야 할지도 도통 감이 오지 않네요. 또 생각해보면 두회사가 거의 같은데 옮길 이유가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구요.
사실 제분야 전문 컨설팅쪽으로 나갈려고 알아보는 중이였는데 솔직히 H1비자 소지자로서 영어에 전문 컨설팅회사에서 만족할 만한 수준의 영어도 좀 의문이 들기도 하구요.. 하여간 혼자서 고민만 하네요. 동종업계 경쟁사로 이직 경험이 계신분 조언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