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개발 회사가 많나요 통신 분야 잡이 어떤 회가들인가요 어떤걸 만드나요

먼저 글을보니 제가 옛날에 온 생각이 나네요. 상황은 저하고 비슷한데 한가지 다른건 제가 올때는 한국에서 몇몇 회사들이 미국에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어서 저는 잡을 잡아서 왔다는 것이 다르네요. 물론 지금은 그 회사들 대부분이 문을 닫고 저도 이제는 미국회사에 있습니다만. 저의 경험으로 보면 일단 미국에서 단말기를 하는 회사는 크게 모토로라, 교세라, 노키아가 있고 모토로라가 그 중에서도 요즘 샌디에고에서 CDMA쪽 사람을 뽑는 추세고. 나머지 교세라 노키아는 상황이 그다지 좋지 않은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그 외의 단말기 회사는 조그만 벤처들이 있긴 하겠지만 찾기도 힘들뿐더러 전망도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좋지 않다고 보이네요. 단순히 생각해도 단말기가 칩회사에서 제공해주는 H/W S/W가지고 intergration하는 잡이다 보니 미국같이 인건비가 비싼 곳에서는 브랜드가 없이는 힘들어 지고 있는 추세죠. 거기다 미국 단말기 소비가 한국과는 달리 싸게사서 오래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많기 때문에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는 한국과는 상황이 다르고요. 일단 뉴저지 뉴욕쪽에서 단말기 회사를 찾는건 무리가 있을것 같네요. LG 오피스가 뉴저지에 있지만 단말기 개발은 아니고 support하는 개념으로 몇몇 있는 정도입니다. 캘리포니아쪽에는 그래도 관련 분야의 잡들이 꾀있는 상황이고요. 물론 단말기보다는 관련된 RF/BB chip회사들이 많은 있는 실정이고 현실적으로 이런 분야의 회사들로 접근하는게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한가지 당부하고 싶은것은 미국 기업들은 철저한 면접으로 채용하는 기업들입니다. 무슨 말이냐하면 한국에서는 S, L사에서 일하다 중소기업 가는건 문제가 없지요. 물론 조건이 문제겠지만. 중소기업에서 S, L사로 가는건 개인의 능력에 따라 다르겠지요. 하지만 여기서는 지원자가 대기업에 있었던 중소기업에 있었던 크게 상관안합니다. 물론 서류에서 떨어지면 할수없지만, 그 다음부터는 전적으로 그 사람의 능력입니다. 전적으로.. 실제 저도 한국에서 단말기를 했고, 미국와서도 단말기를 했었지만 실제 BB/RF칩 제공하는 회사들이 워낙 잘 해주기 때문에 사실 많이 몰라도 갖다 붙이면 나오고 안나오면 이것 저것 해서 결국에는 성능이 나오죠. 즉 이론적으로 실력이 쌓이는 것 보다는 내가 이런 이런것 했다는 경험 위주가 되어 버리기 싶다는 것이죠. 기회는 온다는 가정하에 지금이라도 면접 보시기전에 지금까지 하신것 차근 차근 정리를 해 놓고 준비를 하시는 것이 또한 중요할 것 같아서 말씀드립니다. 이쪽 분야에 한국 분들이 많으니 이력서를 싸이트에 올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수 있겠네요.

Intel, MS 도 인건비가 비싸도 개발을하고 본사를 미국에 두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알기로는 샌디에고에 있는 단말기 회사들도 이미 많이 채용을 한 상태입니다. 상황안좋은 회사들은 지금 당장 채용을 안하는것 같습니다.(노키아나 쿄세라..) 샌디에고는 산호세에있는 사람들이 주로 내려옵니다. 아무래도 NY보단 산호세가 더 적은 비용으로 사람을 데리고 올수있으니까요..
찾으시다보면 잡을 잡기는 어렵지는 않을것 같아요. 더구나 이민오셨다니 영주권도 가지고 있을테고.. 얼마나 꾸준히 노력하느냐에 따라 다르것 같습니다.

CA 쪽으로 결정하시면 연락처 남겨주세요.

퀄컴에서도 그쪽으로 엔지니어를 뽑습니다. 한번 지원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