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로 인터뷰이가 많은경우 그럴수도 있습니다. 제경험상 안된다고 결정났는데 결정안한다고 거짓말 하지는 않습니다.

미국사람들 정말 늦습니다. 울와이프도 h 내준다는게 벌써 2달되었군요
내주긴준다고 하던디..

예…아직 사람을 못 뽑았을 겁니다.
하지만 기대는 하지 마십시요. 원글님 실망시켜드리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아마도 원글님이 적임자라고 생각 되었다면, 바로 통보했을 겁니다.

즉, 아직까지 마땅한 사람을 못 찾아서 인터뷰 중일 겁니다.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으로서 경험담을 말씀드립니다.

저는 인터뷰 후 두달정도 후에 연락이 왔었습니다.
기다리시면 좋은 소식 있을겁니다.

맞습니다… 절대평가가가 아니고.. 상대평가 이니까요..

저도 HIRE 업무를 미국에서 좀 했는대..
2주 정도면.. 양반입니다.. 회사의 사정따라 길어질수도 그날 바로 결정할 수도 있느거지요..
아직 인터뷰 중이라고 하는데도.. 자꾸 재촉하면.. 정말 마이너스 입니다.
뭔가가 급한– 궁지에 몰린 사람처럼 보여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다가
다시 고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장 다른회사 오퍼를 싸인해야 한다거나 하는
결정의 순간이 아니라면.. 너무 재촉하지 마세요.

누가 앞에서 뭔저 오퍼 받고 회사에서 2순위 3순위인 사람한테는 늦게 연락하는 경우도 있어요. 근데 2순위 3순위들도 가끔 연락받고 취직되고 그래요. 보통 관심 없으면 한 2주에서 1달안으로 고맙지만 딴데 알아봐라는 편지가 와요.

인터뷰하고 한 1달 2달 기다릴 수도 있죠. 딴데 꾸준히 알아보시고. 좀 떨어지는 곳이라도 오퍼 받으면 기다리는 회사에 이멜을 보내세요. 난 어디서 오퍼 받았는데 니네 가고 싶은데 빨랑 좀 연락해주라 결정하게. 이러면 남 주기 싫어서 연락하는 경우도 가끔 있더라고요.

전 한국에 있는 회사라 사정이 좀 틀리지만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고 크게 차이는 없다고 봐서 제 경험을 한가지 얘길 드리면, 저희 부서에서 1명 사람을 뽑는데 인터뷰를 보고, 1명 최우선자를 결정 했습니다. 그 중 인터뷰를 봤던 후보자 중 한 사람이 언제쯤 결정을 하냐, 그리고 되던 안되던 1주정도에 결정을 한다면 꼭 연락을 달라고 하더군요.. HR에선 되는 사람 한테만 연락을 주는게 우리 관행이라고 하는데도 꼭 달라고 하니, 저희 부서의 인터뷰를 같이 했던 메니저가 따로 떨어졌다고 메일을 보냈더군요.. 이사람 인터뷰 했던 경험이 많지 않았습니다. 근데 그 1번으로 결정했던 사람이 못오겠다고 하네요.. 차선자에게 연락을 해야는데.. 2등 3등으로 염두에 두었던 사람은 고만고만 하였습니다. 근데 꼭 떨어지더라도 연락을 달라고 하여 따로 멜 보냈던 사람에겐 굳이 다시 오시겠습니까를 하기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그 다음 사람도 사실 고만고만 했길래.. 그 친구로 뽑았습니다.. 지금 잘 다니고 있죠..

사실 인터뷰보고 회사에서 언제쯤 결정 한다고 했는데 연락이 없으면, 거의 대부분 최우선의 고려 대상은 아니구나 생각하시면 될 듯… 다만 운이 좋은 경우 위 처럼 되는 경우도 있을 순 있겠죠.. 그건 운이 많이 작용하는 것일테니.. 위의 B님의 얘기처럼 확인 정도만 하고, 계속 다른데를 알아보시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한국인의 조급증….
2주정도는 보통있는 일

저도 그 기분 이해합니다. 회사에서는 2주후 연락을 준다고 해서 기다리다가 2주후에도 연락이 안 오길래, 제가 먼저 연락을 했었죠. 난 정말 너네 회사 다니고 싶은데 내가 떨어진거냐 ? 떨어졌으면 왜 떨어졌느냐, 나중에 보완해서 다시 도전하고 싶다라고 이멜을 써서 보냈더니… 바로 HR에서 연락이 오더라구요. 아마 운이 좋았던거 같아요. 너무 응답을 기다린다기 보다 보다 적극적인 자세도 취업에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그럼, 성공적인 취업을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