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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영어 엄청 못합니다만..30되어서 미국와서요. 그래도 요즘엔 회의를 주도 하거나 참가하거나 할정도 되고요. 제일 골때리는 컨퍼런스콜로 회의 하는것도 되는데.. 그러니 업무상 영어는 어느정도 되는데 미국애들끼리 농담할때는 꺼어들기가 힘들더군요. 영어의 궁극의 경지..초고소음 바에서 영어로 대화하기.. 이게 제일 힘들더군요. 밑에 영어때문에 괴로와 하셔서 제가 한마디 씁니다.
1. 한국말 쓰는 횟수를 줄여라..
일단 집에서 한국드라마 이덩키로 맨날 다운받고 비디어 빌려보면서 영어 안된다고 하면 안되겠죠. 인터넷이 영어배우는데는 도움이 안되더군요. 아무래도 한국사이트에 많이 가니까요. 심지어 미국소식도 한국신문을 통해 접하니까 쩝… 결혼하신분이 미혼자보다 영어가 잘 늘지 않습니다. 배우자하고 영어로 얘기할순 없잖아요… 하여튼 한국말 안쓸수록 영어가 는다고 생각합니다.2. 한국음식도 최대한 먹지말라.
영어를 익히는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게 아니고 문화를 배우는거더군요. 대화중에도 음식얘기 나오면 알아듣기 힘들때가 많습니다. 미국인들이 먹는 음식 먹으면서 문화에 익숙해 지는것도 중요한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빅맥하고 프라이만 계속먹으면 몸상하겠죠. 보면 한국음식만 고집하는 분들이 영어가 좀 안되는 경향이 있더군요.
3. TV볼때 캡션꺼라..
이거 켜놓고 보면 영어 듣기 안늡니다.4. TV를 사랑해라..
할일 없을때 인터넷 하지말고 TV보세요. 영어 엄청늘더군요. 제 생각에는 모든 영어의 시작과 끝은 테레비라고 생각합니다.5.미국인 친구나 애인 만들어라..
생각보다 친구없으신 분들이 많더군요. 미국인 애인은 미국인 친구(미혼)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바에 가서 동양인끼리 만 있으면 절대 접근안합니다. (저는 남자이거든요. 동양인 여자들은 쉽게 만드는거 같더군요. 아무래도 남자쪽에서 접근하니까요.) 미국애들하고 가면 거의 부담가지지 않더군요. 그런데 바에서 영어가 하기 힘들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처음에는 제가 하는말 잘못알아 먹을때도 많던데… 한참지나면 눈빛만줘도 알아먹어서.. 장기적으로는 늘리기 힘듭니다.6. 회사에서의 채팅을 즐겨라..
당연한 거겠죠.. 그런데 영어도 안되는데 채팅에 끼어 들어가기가 힘듭니다.팁은 몇가지가 안됩니다만 저도 영어늘릴려고 노력많이 해서 제가 찾아낸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