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답변이라 죄송합니다만, 꼭 한국 경력을 인정해주냐 안해주냐 뭐 그런 답은 없다고 보입니다. 어떤 직종 및 회사를 찍어서 이 직종은 이 회사는 그렇게 싸잡아 말아기도 어렵다고 보아집니다.

정말 흔히 하는 말대로 fact specific하고 case by case라고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저희 회사는 한국 사람들(복수형)이 있는데 물론 미국에서 유학해서 공부한 사람들이지만 한국에서의 학력 및 경력을 미국에서와 달리 보지 않았습니다. 물론 규모가 조금 작기 때문에 큰 회사랑 경쟁을 해야하다보니 숨은 자원을 찾아내야하는 입장이기는 하지만 어쨌던…

본인이 인터뷰할 때 스스로 자신이 한 일에 대해서 당당하고 자신있게 (뻥은 까면 안되지만) 말하고 특히 자신이 정말로 그 바닥 사람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으면 대부분의 제대로 된 고용주는 유난히 한국 경력을 무시하고 그거로 월급깍고 그러려고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좀 일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미국에서는 괜찮은 직원 찾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좋은 사람 있으면 돈 조금 더주고라도 같이 있고 싶어하는 회사들이 상당히 있습니다.

>오래 전에, 제가 부모님을 통해 가족이민 영주권을 신청하였습니다.
>앞으로 6개월 정도면 영주권이 나올 것 같고,
>미국에서는 하드웨어 엔지니어로서 취직을 하고 싶습니다.
>
>미국회사에 취직할 때,
>
>한국서의 경력(8년)이나 학력(석사)을 인정해줄까요?
>아니면 그냥 신입사원처럼 취직을 해야 하는지?
>나이 제한 같은 것을 두나요?(고려 사항에 들어가는지?)
>영어가 아주 깡통은 아니지만, 의사소통이 제한적일텐데,면접통과가 어렵겠죠?
>
>좋은 조언 부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