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 휴대폰 조심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네요.

지난해에는 중국계 엔지니어가 선마이크로시스템에서 기술문서와 파일 엄청 빼돌려 SF공항 나가다가 적발되었지요.

이전에 듣기로는 중국의 우주선,로켓기술도 미국에서 상당부분 입수되어 온 거라고 하던군요.

최근호 뉴스위크에
<a href=http://www.msnbc.msn.com/id/3032542/site/newswe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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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세기가 온다고 소개하네요. 참, 몇년전에도 전혜 예측도 못했었는데…

911 터지고 나서 일본이 미국에 위협적인 존재가 될 것이라고 했는데, 정작 미국은 일본을 견제할 대상으로 보지 않고 있는 모양이죠? 일본이 투자도 많이 하고 지금은 미국 꼬봉인 척 하지만, 국제적으로 성장하려는 게 눈에 보이거든요. 중국이야 인구로 밀고 들어오는 국가이고, 일본 미국과 기술력의 차이가 있잖아요. 국가도 낙후되어있고…

일본은 국제화 감각에서 떨어집니다. 특히 지식산업에서는 인도,중국과 비교도 안됩니다. 중국이 위협적인것은 미국의 SW,HW 분야 회사에 중국계가 다수 포진해있는데다가 중국본토 자체는 거대한 생산공장이죠.
레보다라는 중국국영계 회사가 IBM의 ThinkPad를 인수하는 것을 보면 섬뜩하죠.

한국도 한국 본토에서뿐만 아니라 외국계 첨단 회사에 많이 한국계가 포진해 있어야 합니다.

일본이 국제화 감각이 떨어진다구요?하하…그럼 토요타/소니의 시장 점유율은 무엇이지요. 물론 일본 자국 내에서 연봉을 높게 주고 무엇보다 인력 관리가 좋으니까, 구지 인력들이 밖으로 나가겠다는 생각이 없기는 하지만, 기술력은 상당하지요. 그리고, 지식산업이나 IT가 산업의 메인도 아니구요. 총 산업에서 20%를 넘을 수 없고, 항상 보면, 제조업이나 에너지 산업이 자본 생산률이 높습니다. 사실,이 게시판에서 중국이 이렇게 뜰 줄 몰랐다 섬뜩하다 하시는데, 제 주위에서는 중국의 잠재력을 보고 사업하러 떠나셨던 분들이 10년 전부터 있었거든요. 중국을 무시했던 사람들이야 이럴 줄 몰랐다고 하겠지만 중국이 자본주의에 발을 들어 놓으면서 사실 전문가들은 다 예견 했던 일이지 싶습니다.

한국 인재들도 좀 더 글로벌화 되야 한다는 의견에는 무척 동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