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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MBA가 있는 사람으로서 RN+MBA보다는 JD+MBA에 대해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JD MBA학위는 입학시점에 비지니스 스쿨과 로스쿨에서 동시에 어드미션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벌써 1학년 재학중이시라니 해당이 안되실수도 있습니다. 물론 학교에따라 규정이 다르겠지만… 일단 이 학위를 받으시면 학교의 명성에 관계없이 좋은 대우를 받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인터내셔널의 경우는 영어가 얼마나 잘되느냐가 관건이지요… 영어 잘 못하는 JD본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MD+MBA학위는 들어본 적은 없습니다. 메디컬스쿨의 학습량을 생각하면 두개를 동시에 하는 것은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은데… 병원경영과 관련된 프로그램은 몇개 있을 겁니다. 보통 MBA학위와 많이 다르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안녕하세요… 저는 흔히 말하는 미국 동부 아이비리그 학교에서
>MBA 1학년 학생입니다… 한국에서는 생물학을 전공했고, 제약회사서
>직장생활하다가 작년에 유학왔는데 요즘 진로를 두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요즘 먼저 졸업한 한국 선배들 같은 경우 대부분 한국에 있는 대기업에
>취직을 하더군요. 요즘 한국 기업들 중에 세계적인 기업들이 많아서 그런지
>아시겠지만 서울소재 외국계 컨설팅회사나 투자은행보다 좋은 조건을 제시하는 한국기업이 많아졌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저는 기왕이면 미국에서 취직을 해보고 여기서 영주권 받고 살아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제가 있는 학교에 간호사 RN 공부하면서 MBA를 같이 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3년짜리 프로그램인데 저같이 생물을 했으면 MBA하면서 간호학을 들으면 RN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MBA도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데
>제가 관심이 가는 것은 RN + MBA를 하면 시간은 좀 더 걸려도 졸업 시
>취업이 거의 100% 되더군요… 학교 취업센터에 가보니깐 평균연봉도 평균
>16만불 정도인데 저희 학교 졸업하면 컨설팅이나 투자은행(가기도 무척 힘들지만요…) 평균 연봉이 9 ~10만불이고 그나마 외국인은 들어가기 힘들거에 비하면 1년 정도 더 투자해서 공부해볼만한것 같습니다.하지만 제가 간호사도 아니고 태어나서 지금까지 제가 간호사가 되리라고 생각해본적도 없지만 병원경영이나 헬스케어 컨설팅 분야가 취직도 잘되고 연봉도16만불이면 저로선 꿈도 못 꾸는 연봉인데 혹시 RN+MBA dual을 하신분 조언 좀 주세요..
>주로 병원이나 health care기관 경영 분야에 취업을 한다고 하는데 정말 그렇게 취업이 잘되는지(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궁금합니다… 그리고 병원 경영이라는데 애매한데 도대체 뭐하는 건지요?
>지금 MBA 하고 있으면서도 과연 어떻게 진로를 정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그렇다고 국내 대기업에 입사할바에는 왜 MBA 하러 미국에 비싼 아이비리그 학교에 왔나하는 생각도 들고요…선배님들 좀 도와주세요… 간호사나 의사분 계시면 혹시 이 전공이 저같은 외국인이 했을때 괜찮은지 좀 알려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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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참 dual로 하는 프로그램 중에 MD(의대) + MBA하고 JD(변호사) + MBA도 있는데 이건 제 career하고 약간 안 맞는것 같은데 이 분야도 해 보신 분 있으면 글 좀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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