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로 일을 손에 놓은 지 2년만에 캐나다 이민와서 일을 찾아보려합니다.
여기 게시판을 보니 모두 훌륭하신 이력가지고 계시네요.
많이 미천하지만 용기를 내어 도전해보려합니다.
resume와 cover letter를 올려놓으니 보시고 layout이나 기타 부족한 점이 있으면 서슴치 마시고 조언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대충보기에 인터넷상에서 만들어진 폼을 이용해 이력서를 만드신거 같은데요. 우선 경력부분이 별로 눈에 띄는점이 없어 보입니다. 경력직으로 간다면 당연히 해당경력을 좀 구체적으로 짧게 나열해주어야 눈에 들어올꺼 같네요. 그리고 QUALIFICATIONS쪽도 왠지 부족해 보입니다. 좀더 전문가적인 분위기를 주셔야할꺼 같습니다. 보통 HR쪽으로 보내는 이력서는 짧고 분명하게 자신의 장점을 나태내 주셔야 하며, 매니져에게 바로 가는 이력서는 조금은 길어져도 충분히 자신의 테크니컬한 부분을 보여줄수 있도록 그전에 일한 내용을 이력서에 한두장으로 첨부하셔서 보내주시는게 좋은거 같아요. 중요한것중의 하나가 보통 사람들이 이력서를 작성해 놓고 잡 오프닝이 있을때 마다 그냥 그대로 보낸다는 점입니다. 이력서는 잡 오프닝에서 보여지는 내용을 토대로 그쪽에서 필요하다고 하는점에 중점을 두어 매번 이력서를 고쳐서 보내야 합니다. 중국집에서 주방장을 뽑는데 베이커리에서 빵도 만들었고 이태리음식점에서 스파게티도 짱 잘만들었고 한식집에서도 한 이름 날렸었다.. 이렇게 이력서 쓰시면 안된다는 겁니다. 따라서 잡 오프닝이 있을경우 내용을 매우 자세히 분석하시고 그것에 맞게 써야 하는겁니다. 그회사에 지인이 있을경우 그회사에서 주로 사용하는 툴등에 대해 미리 알아보고 그것도 잘 사용하는 툴중의 하나다라고 하면 일단 인터뷰까지 가시는데 도움이 될꺼 같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잘 된 레쥬메 하나 구하셔서 손보시는게 나을꺼 같네요.
자세한 조언 정말 감사드립니다. 영문 resume에 익숙치 않아 인터넷에 있는 폼을 많이 참조했는데 너무 특색없는 resume가 되었나봅니다. 빈공백때문에 뒤로 밀려난 경력을 살려 더 수정을 해야겠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질문할 것은 skill란을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염치불구하고 여쭈어봅니다.
Skill보다는 Experience가 훨씬 중요합니다. 스킬란은 그냥쓰시면 되고요. Experience에 어떤 스킬로 했다는걸 자세히 써야합니다. 대부분 Experience만 보고 던져버리든지 전화걸던지 하죠. Objectve바로 뒤에 Experience가 와야합니다. 스킬란은 잘보지도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