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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인데 모두들 푹 쉬고 계신가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 요즘 고민아닌 고민을 하고 있는데, 주위에 질문을 드릴분이 안계십니다. 그래서 글을 한번 올려봅니다.
저는 현재 미국에서 석사학위후 토목,환경공학 분야 (Water/Waste Water Plant, Landfill, Water Resource Planning)에서 직장을 잡은 상태입니다. 비자스폰서도 받기로 했습니다. 일단 오피티 쓰면서 비자 신청할 계획이구요. 저로썬 현 상황이 감사할 따름입니다.
근데 회사에 알아보니, 회사다니면서 Part-time으로 학교에 다닐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아직 싱글이고, 공부도 해오던지라,공부를 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기서 고민이 생기는데요. 무슨 전공을 하는게 앞으로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적어도 향후 10년정도는 관련업계에서 종사하고 싶은데요.
1. 원래 공부하던 토목,환경공학쪽에서 박사를 하는게 좋을지,
박사학위가 일하는데 얼마나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2. 회사일과 관련있는 Planning 또는 Real Estate 석사과정이 좋을지,
다시 Real Estate쪽에서 직장을 얻어야겠죠3. GMAT을 준비해서 MBA를 가는 것이 좋을지,
솔직히 제 Background로 금융회사를 가는 건 제 짧은 식견으로는 무리라고 생각도 해봅니다.아니면 다른 쪽으로 갈 곳이 있으면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지금 현재의 삶도 감사하고 살고 있지만, 아직 젊은 나이에 더 열심히 살아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디 조언 부탁드립니다.
그럼 모두들 삶의 터전에서 행복하게 보내시길 빌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