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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시카고에 다녀 왔습니다.
공항까지 리무진이 마중나와서 놀랐는데, 기사 말로는 요세 수도없는 인터뷰 응시자들을 실어 날르느라고 바쁘다고 하더군요.
도착해 보니 역시 다른 응시자들도 많이 왔고, 인터뷰 담당자도 수없는 인텨뷰로 상당히 지쳐 있더군요.
4년만에 왕창 뽑는거라고 하는데, 일단은 너무 쉽게 뽑고 쉽게 자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왕년에 6시그마로 날리던 모습은 간데없고, 상당히 맛이 갔다는 인상이 풍기던데, 삼성때문에 타격이 큰듯 합니다.
이게 다시 부활할지, 다시 주저 앉을지, 최근 이익이 나기 시작하고 주가가 다시 회복 될거라는데..
이런 회사를 가야 할까요? 아니면 작지만 탄탄하고, 해고 위험없는 다른 회사를 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