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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2-1015:54:27 #147444interviewee 129.***.143.146 6035
Intel에서 initial phone interview하자고 하는데요
내용은 technical interview라고 하는군요.
혹시 Mechanical engineer position으로 인터뷰 해보신분 있으신가요?
아님 다른 분야라도….
제 전공은 solid/damage/fracture mechanics 이고요.initial 이면 HR하고 하겠지요?
전에 전화 인터뷰에서 한번 왕창 데인적이 있어서 좀 긴장된다는….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댓글에도 미리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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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9.***.115.210 2005-02-1018:25:25
테크니컬이니까 담당 엔지니어링 매니저가 할겁니다. 인터뷰 엄청 해봤는데 저도 영어는 잘못하는데 인터뷰는 엄청 잘합니다. 말도 엄청많이하고요. 영어가 안된다면 질문할 내용을 많이 적어서 그쪽에서 말을 많이 하도록 유도해야합니다. 질문하는 자체가 일에 관심이 많다는 증거도 되고요. 하여튼 질문을 엄청 많이 적어서 질문 계속하세요. 인터뷰 많이 해보는 놈이 장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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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 69.***.249.164 2005-02-1019:09:29
I agree 100% what “..” said.
You better check web site what they are doing and make a list to ask(2 or 3 items).
– keep your face
– talk slow and clearly
– you can ask if you can’t understand their question, it’s not easy to understand and recognize all of questions via phone call even for native speaker.I had phone interviews about 20 times for last 5 years.
It can be good experience for you at least. -
evergreen 198.***.10.11 2005-02-1100:53:37
인터뷰도 하나의 스킬셋입니다. 단지 인터뷰 할때뿐 아니라 비지니스 대화, 컨퍼런스, 발표 등등등…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도 표현을 잘하지 못하면 미국사회에서는 일부러 찾아서 알아주는 사람이 없죠. 한국 교육 시스템은 이걸 많이 등한시 하죠. 또 잡 디스크립션에 엔지니어가 excellent communication을 가져야 한다는 것도 없고.. 반면 미국은 반드시 들어가는 스킬셋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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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e 129.***.143.146 2005-02-1112:18:28
댓글 감사합니다.
오히려 테크니컬이기 때문에 영어 걱정은 덜 합니다. 제가 얼마나 아느냐가 더 걱
정입니다.
전 그냥 이회사 인터뷰 경험자가 있으신가 해서요.
하지만 어떤 종류의 조언도 감사….제가 데었었다는 인터뷰는 제 첫번째 전화 인터뷰였는데, 회사 HR이 제게 전화해서 전화 인터뷰 하자고 하면서 2주후에 약속을 잡더군요(지금 그냥하지….).
HR과의 인터뷰라서 그리 큰 준비하지는 않았지요.
그냥 몇몇 웹에 있는 10 most questions during interview 정도…악속한 날, 전화와서 간단히 인사하고 조금 다른 이야기로 긴장 풀고..
interviewer가 시작하겠다고 해서 하자도 했지요.그랬더니….
갑자기 그녀 목소리가 착 낮아지면서
너 왜 우리회사 오고싶냐, 네 목표는 뭐냐, 얼마 원하냐, 등등..예상질문..무사통과
그러더니, 산업심리문제를 읽기 시작하더군요…예를들면,
동료들이 너를 싫어하면 넌 어떤 기분인지 한 단어로 말해라.
네 미래가 보이지 않을때 넌 어떤 기분인지 한 단어로 말해라.
누가 네게 준 보고서에 문법이 틀렸다. 고칠래? 아님 그냥 볼래?
등등…기억도 다 안나네요.앗, 비상사태…이런건 10 most question에 없었는데….띠바
어떤 질문은 이해가 안되서 설명해달리고 했더니 안된다고 하면서 다시 읽어주기만 하더군요..
이러기를 30여분….문제 무지 많음. 돌이켜보면 비슷한 문제도 중복질문.끝나고 수고했다며 다시 연락한다고 말하면서 바이바이…
이미 결론 났음…한국에서 회사 입사할때 해본적이 있지만 그때는 필기로 했거든요.(,직무 적성 검사, 무슨 회사인지 아시는 분은 아실 듯)
전화로, 영어로, 갑자기 할려니까 전혀 안되더군요.이 경험때문에 HR interview가 더 겁난다는…..하지만 좋은 경험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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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ce 216.***.98.226 2005-02-1116:20:21
글쎄요. 그런걸 인터뷰에 하는건 general한 경우는 아닌거 아닐까요?
뭐…설마 이번에도 그런 질문한다면 그냥 머리굴려서 듣기 그럴듯하게 잘 포장해서 얘기해야겠죠.
그보다 technical한거 물어봤는데, 답을 몰라서 꿀먹은 벙어리가 된다면 썩 좋지는 않겠지요. -
interviewe 129.***.7.60 2005-02-1120:45:31
저도 그런 질문이 일반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 회사가 그 분야에서 4-5위의 규모를 가진 큰회사였지요.
제 이야기를 들은 동료듣도 모두 놀라더군요. 어떻게 엔지니어에게 그런 인터뷰 질문을 하냐는 분위기혹시 도움이 될까해서…재밋는 이니셜 놀이
그 문제의 회사는 NJ의 S 회사.
그 분야 1위는 IN의 Z회사.아시는 분은 아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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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31.***.70.246 2005-02-1317:02:00
저 인텔에 있는데, 인텔에선 주로 hiring manager주도 하에 사람을 뽑습니다. 즉 인터뷰도 그 팀내 사람들이 주로 합니다.
HR은 Hiring manager만 만족하고 manager의 offer사항이 회사의 가이드라인에 문제 없으면 별상관안하는듯 합니다. 뭐 제가 얘기하는건 일반적인 거니까 예외도 있겠지만요. -
인텔 131.***.70.246 2005-02-1317:20:49
즉 인터뷰 질문사항은 그 팀에서 일하는 내용과 많이 상관이 있겠지요. 기계쪽이면 기계공학의 기본사항도 질문사항이 되겠고요. 제가 chip designer라서 기계쪽은 무슨 질문이 일반적인진 도움이 안되겠군요. 하지만 아마 한국이건 미국이건 회사경험이 있으시면 대충 어떤질문이 기계공학 전공자의 기본 지식을 알아보기위해 이용되는지 아실수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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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viewe 129.***.143.146 2005-02-1319:35:34
인텔님과 다른 모든 분들
도움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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