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ffing company

  • #147370
    u-10 68.***.82.216 7517

    트랜스퍼하려고 잡서치중에 staffing company에서 얘기가 진행중입니다. 이 회사에서 직접 고용하는 건 아니고요, 그냥 헤드헌터인데요. 만일 제안 받은 곳에 가게 되면 이 staffing company에 내야하는 fee가 있나요? 한국의 헤드헌터회사중에는 고용주와 피고용인 양쪽으로부터 돈을 받는 곳이 많은데 미국회사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아직까지 어떤 비용이 있다고 말안하는 걸로 봐서 고용주한테서만 돈받는구나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연봉협상이나 영주권 스폰서 같은 문제는 제가 직접 고용주하고 얘기해야하나요, 아님 staffing agent한테 얘기해야 하나요? 조만간 고용주하고 인터뷰를 잡아주겠다고 하는데, 어찌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 사실은, staffing 회사에서 연락오기 전에 제가 이 회사에 이력서를 넣고 전화도 하고 그랬는데 서류에서 그냥 짤린 것 같거든요. 근데, staffing을 통해서 지원하니까 거의 ok 하는 겁니다. agent의 의견에 따라서 이력서도 조금 보완하긴 했지만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 새집 192.***.48.158

      staffing company는 헤드헌터하고 틀립니다. 님이 소속될 회사는
      staffing company이고 그 곳에서 salary를 받게됩니다.
      일은 회사에서 하지만 마치 staffing company 에서 파견된
      형식으로 근무하게 됩니다. staffing company는 회사에서
      님에 대한 페이를 청구하고 님은 그 페이에서 staffing company
      의 몫을 제외한 것을 받게 됩니다.(대개 20-30%를 가져갑니다)
      물론 정식직이 아니고 일할 회사에서 결정한 기간동안만
      일하게 됩니다(임시직, temporary job). 그 이후에는
      다시 오늘의 이 위치로 돌아오든지
      아니면 그동안 일을 잘해서 회사에서 인정받으면 그
      회사에서 정식으로 고용하기도 합니다. 이경우 대개 회사에서
      staffing company에 님의 월급을 기준으로 어느 정도 비용을
      (6개월-1년 월급) 지불하게 될겁니다.
      이 경우 연봉협상은 이미 결정(회사-staffing company)된 것이니까
      staffing company와 잘 얘기해보시면 더 받을 수 있을수 있겠죠.
      고용주와의 인터뷰는 회사에서 님과 얘기를 해보고 일을
      할 사람인가하는 것을 판단하는 것이니까 잘 못하면(회사에서 NO하면)
      staffing company도 역시 NO 입니다. 님이 내야하는 돈은 없지만
      실질적으로 님의 월급을 가져가는 거이지요. 고용주한테는 특별히
      받는 돈은 없는 것으로 압니다.

    • u-10 68.***.82.216

      답변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 경우는 스태핑회사가 그냥 소개시켜주는 헤드헌터 역할이거든요.(제가 물어봤었어요.) 비자스폰서도 일하게 될 그 회사에서 해준다고 하고요. 연봉문제는 스태핑회사의 agent하고 전에 얘기한 적은 있는데, 이미 결정된 건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어요. 이런 경우 제가 소개비용을 부담해야되나요?

    • 새집 192.***.48.22

      헤드헌터의 경우 고용하는 회사에서 비용을
      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특히 님의 경우,
      스태핑회사에서 비용에 대해 미리 말하지 않고
      있으니까 제 생각으로는 님이 어떤 비용도
      부담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만일 비용을 요구한다면 그때는 님이 결정하셔야죠.
      비용이냐? 새 직장이냐?를.

      아마 님의 비용은 없을 겁니다.
      스태핑회사에서 님을 소개해주고 일시불로 고용주에게
      소개료를 받는 경우가 아닐까 합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