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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래 H-1B로 지원하신다는 분과 같은 업체를 통해
비즈니스 실무인턴을 신청한 사람입니다.어제 그분과 통화하여 한번 만나고 싶다 하셔서 만나 얘기를 나눠보고
이 사이트를 알려주셔서 들어와 봤는데 유용한 사이트라는 생각이 드네요.댓글을 다신 분들이 사기라는 말들을 많이 하셔서 고민도 많고 많이 불안해 하고 계시더라구요.
저도 해외 취업을 오래전부터 생각했었고 워낙 정보가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처음엔 저도 J-1과 H1B비자 사이에서 고민도 많이 했지만,
워낙 수수료에 차이가 많이 나고 H1B의 경우는 준비기간도 1년 이상 걸린다 하여 J-1을 신청하기로 하고 이미 계약금 $1,000을 지불했습니다.제 생각에 그 업체가 생긴지 얼마 안되어 경험부족인 것 같긴 하지만
사기라고 그렇게 쉽게 단정지을 수는 없다 싶습니다.그리고 미국업체라는 StaffTree라는 곳을 좀더 믿어보기로 했고요.
제 경우는 계약서에 최소 월 $1,500 이상의 급여를 보장한다고 적었습니다.
물론 현재 한국에서 받는 월급보다는 적지만, 그래도 무급인턴이 많은 상황이다보니, 그정도의 급여를 보장해주는 인턴 자리가 흔치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그런데 그정도의 월급으로 한달 생활비가 빠듯한가요?
제가 알아본 다른 업체의 경우는 월 생활비 아껴쓰면 월 $600~800 정도라고 해서 저는 안심하고 있었는데요.
만일 총 $7,000이라는 중개료를 내고 18개월 일정으로 미국가서 기초생활비조차 벌어쓰지 못한다면 정말 별 merit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어회화는 조금 늘겠지만요…그냥, 그분의 글을 보니 한마디 적어야 겠다는 생각에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 의견 부탁드립니다.